"모두 부자되세요." - 모 카드사
이런 바보같은 말이 또 없음.
돈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고, 누군가 부자가 되면 누군가는 가난해지는게 당연함.
근데 사람들은 전부 자기가 잘 살기를 바람.
그래서 이익다툼이 생기고 분쟁이 생겨남.
이걸 현피 안뜨고 해결하기 위한게 민주주의.
모두가 행복해질수는 없으니 최대한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는쪽을 택하는것이 기본임.
대표자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들의 이익을 보장해줄것을 공약으로 표현함.
그리고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보장해 줄 대표자에게 투표함.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의 원칙에 따라 다수결에 의해 국가의 대표자가 결정됨.
"민주주의는 최악의 정치체계이다. 우리가 여태까지 경험한것을 제외한다면" - 윈스턴 처칠
윗 말처럼 민주주의는 잘 이용한다면 상당히 좋은 정치체제임.
근데 문제는, 국민들이 ㅂㅅ이면 뒷통수 맞고 당하고만 살게 됨.
예를들어, 지금 이명박의 공약을 보면 상위 10% 이내 사람들을 위한 공약으로 가득 찼음.
이명박의 공약과 문국현의 공약 중에 기업과 비정규직에 대한 쪽을 보면,
이명박의 공약은 대기업 지원 확대와 비정규직의 증가임.
그에 반해 문국현은 중소기업에 지원을 확대하고 비정규직을 절반으로 낮춘다고 했음.
사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기업의 대다수를 차지함. 그만큼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대부분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을 선호함, 그만큼 대우나 복지도 안좋고 급여도 낮음.
비정규직은 사실 중소기업보다 심각한데, 낮은 임금과 고용불안과 자기계발 불가 3박자를 갖춘
바닥of바닥 직종임, 이게 많을수록 사회는 막장이 되어가고, 사업주는 행복해짐.
비정규직은 통계청의 통계에 의하면 30~40%이고, 일선 노동계의 통계에 따르면 50% 정도 되는 비율임.
상식적으로 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이명박이 아닌 문국현을 지지하는게 옳음.
근데 현실은 시궁창, 사람들은 문국현이 누군지도 모름.
보충설명으로, 이명박의 정책은 비지니스 프렌들리(대기업 후렌들리) 자유로운 고용을 촉진하는게 목적인데,
이게 그냥 하는 말 들어보면 고용을 늘려서 실업을 해결하겠다. 라고 들리기도 하지만
실상은 비정규직 늘리고 자유롭게 해고가 가능하게 만든것임. (일하기 싫으면 관두던가.)
철저히 대기업을 위한 정책이고 힘없고 돈없는 젊은 졸업생들을 비정규직으로 만드는 정책임
설마 이 글이 베스트 가면 2부 국민호구론 올림. 그것도 올라가면 3부 이명박 요정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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