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님으로 인해 마음이 쓰려옵니다. <div><br></div> <div>떠내보낸 친구가 옆에 있다면 같이 한숨쉬며 답답해 할 것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다른 글에서도 써뒀지만 저는 문통과 안지사를 지지해온 그리고 지지하고 있는 또 앞으로도 지지할 그런 사람입니다. </div> <div><br></div> <div>대선 전에 있었던 디스전에도 마음이 쓰려 그러지 않으시길 바래왔지만 이루어지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div> <div><br></div> <div>지금도 이렇게 지사님은 마음을 더욱 쓰리게 하시는군요. 쓰리다 못해 썩어 없어질 지경입니다.</div> <div><br></div> <div>시도는 아름다울 것이고, 과정은 공정할 것이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임을 알지만</div> <div><br></div> <div>어째서 그러시는지 그저 두 눈을 감고 쓰린 마음 잡아가는 것 뿐일까 싶습니다. </div> <div><br></div> <div>이 동네 현수막 여러장 붙어있습니다. 장항선이 복선화가 되어 내년부터 준공에 들어간다는 말과 같이 '지사님 감사합니다.' 라는 말 써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네 감사합니다. 이 빌어먹을 장항선은 옛날부터 단선이라 기차가 가다서다 해가며 느릿느릿 가던 답답함이 있었는데 </div> <div><br></div> <div>복선화 되면서 더 나아질테죠 </div> <div><br></div> <div>지금만큼 아니 예전만큼만 앞으로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 모자란 것인지 닿지 않는군요. </div> <div><br></div> <div>충남 대 스타 안희정이 지금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요. </div> <div><br></div> <div>농사 지으며 살았어야 한다. 그 말이 머리를 휘감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농사 지어도 잘 지었을 분이다. 하지만 지금은 도정을 위해 이 사람이 필요하다. 라는 생각에 던진 유권자들의 마음</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마음으로 인해 지금의 안희정 지사가 되었고, 저는 지금은 떠나버린 그 친구와 감격하던 그 순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div> <div><br></div> <div>안희정 안희정 안희정</div> <div><br></div> <div>부르고 부르며 머리속에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그 이름!! 안타까움과 그러지 않길 바라는 울컥함이 흘러나오는 그 이름</div> <div><br></div> <div>다시 도정을 위한 정도로 돌아오시길 바라며 이름 불러봅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이곳에 안지사 지지자들에게 묻습니다. </div> <div><br></div> <div>우리는 어떠한 방식으로 지지를 해야 하는 것입니까? </div> <div><br></div> <div>안희정 이름만 나와도 버럭대며 화를 내고 비공을 던지고 비판하는 사람에게 비난을 던지는 것이 지지하는 것입니까?</div> <div><br></div> <div>두줄 위에 왜 우리라고 써두었겠습니까? 나 또한 안희정 지사의 지지자 이며 지켜보는 도민입니다. </div> <div><br></div> <div>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 말을 해주고 잘 한 것은 잘 했다며 서로가 부둥켜 안고 소리를 질러 널리 알려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div> <div><br></div> <div>다시 잘 할 것이라 믿어봅시다 지지자분들</div> <div><br></div> <div>잘못된 거 반성하고 다시 잘 해주실거라 믿어봅시다. 싸우지 맙시다. </div> <div><br></div> <div>"아 이 사람 기대했는데 이렇게 잘못을 한다." </div> <div><br></div> <div>이렇게 안지사의 잘못을 말 하는 사람들도 안타까움에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부모의 다툼의 가운데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이 같은 기분입니다. </div> <div><br></div> <div>다들 똑같은 기분으로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하루하루 기사보면 대환장파티가 머릿속에 벌어져 정신이 없네요. </div> <div><br></div> <div><br></div> <div>혹여나 안지사님에게 이런말을 전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계시다면</div> <div><br></div> <div>다시 앞을보고 충남을 보고 도민을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iv> <div><br></div> <div>단합의 모습 하나의 길로 나아갑시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