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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59348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4
    조회수 : 556
    IP : 121.128.***.23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4/03/19 09:31:34
    http://todayhumor.com/?sewol_59348 모바일
    희생자 정원재씨의 아들 정준교씨

     

    4월16일은 세월호 참사 10년이 되는 날입니다. 〈시사IN〉이 그날까지 ‘세월호 사람들’ 100명을 만납니다.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정원재씨의 아들 정준교씨(42)는 형과 함께 아버지의 조경회사를 운영 중이다. 아버지는 세월호에 오르기 직전까지 일 얘기만 하셨다고, 그는 말했다.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16일은 아버지의 60번째 생일이었다.

    “아버지 생신이 4월16일이에요. 그래서 그날 맞춰서 친구들과 회갑 여행을 떠나신 거예요. 여객선 터미널에서 배웅할 때 떡도 맞춰서 드렸어요. 저희는 조경업을 하는데 4월이 제일 바쁠 때예요. 그래서 아버지가 그 전날까지도 안 가신다는 것을 그냥 가시라고 설득해서 보냈거든요. 솔직히 좀 떠밀려 가신 감도 있어요. 그게 항상 죄책감으로 남아 있어요.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고 저와 아내가 먼저 팽목항으로 달려갔어요. 팽목항에 낮 12시쯤 도착했는데 구조됐다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더라고요. 오후 3시쯤 됐을 때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밤 배를 타고 사고 해역에 도착했는데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선수 부분이 물 밖으로 나와 있는데, 조그만 배들이 그 주위를 계속 돌기만 했고, 지휘선으로 보이는 배들은 그냥 보고만 있는 거예요. 방관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라도 물에 뛰어들어야 구조대도 물에 들어올 것 같아서 정말 물속에 뛰어들려고까지 했어요. 아버지는 7일째 되던 날 친구분들과 함께 진도 팽목항으로 올라오셨어요. 그런데 시신이 너무 깨끗해서 만져도 될 정도였어요. 어딘가에서 분명히 살아 계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08/000003451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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