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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59193
    작성자 : 조굴
    추천 : 6
    조회수 : 1055
    IP : 221.138.***.44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3/04/13 15:28:21
    http://todayhumor.com/?sewol_59193 모바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이하며
    이번주 일요일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9년이 되는 날입니다.

     

    세상은 안전해진걸까 하고 9년을 돌아보면 그렇지 않았다고 느낍니다.

     

    먼저, 인천과 제주를 오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고 난 뒤 인천-제주간 운항이 멈췄다가 지난 21년에 재개되었습니다.

    이곳만큼은 당연히 안전해졌을 것이라 믿었지만

    1년만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세월호 잊었나... 인천-제주 항로 후속 여객선 고장 잇달아' (2022.11.15 기사)

    | 비욘드 트러스트호 1, 5, 10월 연이어 고장

    | 선박 내 의자 고정 장치 파손·분실 의혹도

    | 해수부, 16일 여객선 합동 특별점검

    (링크 : https://www.incheonin.com/news/articleView.html?idxno=92081)


      

    참고로,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이름대로 "신뢰, 그 이상을" 상징한다며 운항을 시작한 선박이었습니다.

     

    세월호 항로를 재개했던 선박이 이랬다면 다른 항로는 어땠을까요.

    믿고 싶지 않았던 기사를 또 링크합니다.

     

    제목 및 부제들은 불친절에 대한 내용이지만,

    본문을 보면 핵심의 문제는 안전에 대한 무시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배 안의 물건을 고박(고정시키는 행위)하는 것 조차 하지 않아

    오죽하면 가전제품 업주가 해경에게 확인을 요청한다고 할 정도로 개판입니다.

     


    팽목항 오가는 H여객선, 여전히 미흡한 안전관리

    | "에이 X, 이제야 차를 실으면 어떡하냐? 진짜 갑갑한 사람이구만"

    | 주민들, 불친절에 '원성' "눈치 보며 배 탄다"

    | 승객 신원 확인· 승객 하자 안내 생략

    | "안싸우는 사람이 없다" 공무원들도 놀란 '불친절'

    (링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94075#home)


     

    우리는 이제 배를 믿고 타도 되는 시대에 사는 것일까요.

    선사야 그렇다 치더라도, 해경을 믿고 배를 타도 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걸까요.

     

    글쎄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진도 VTS는 CCTV 시스템을 모두 없앴다고 나왔습니다.

    참사 며칠 전 CCTV에서 상황은 안보고 골프 연습질 하던게 걸리더니, 그냥 없앴다고 보도 되었습니다.

    교신(통신)기록 역시 이제는 보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책임지기 싫다'는 것이 목적이겠지요.

     

    진상규명이 되어 해야할 일을 안했던 자들이 정확히 죄값을 치루기 전까지는

    이렇게 책임을 회피하는 일만 더 고도화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끝으로, 우리 스스로는 어떠했나요.

    배도, 해경도 믿지 못한다면 우리 스스로는요.

     

    기레기를 욕하고, 해경도 욕해도 됩니다.

    다만, 우리 각자 스스로에게도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스스로는 세월호 참사에서 무엇을 배웠나요?

    우리가 같은 상황이라면, 내 가족이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구명조끼를 잘 입으라'는 말 외에 무엇을 더 할 수 있나요.

    여전히 '어른들 말 잘 따르라'고 할 수 없는데 말이지요.

     

    저는 아직 우리 사회는 물론, 개개인들 역시

    세월호 참사에서 필요한 것을 다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아팠다면,

    우리는 '구명벌' '구명뗏목'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선장도, 해경도 믿지 못할 상황에서도 반드시 살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생존수영을 가르치듯,

    어른들에게는 안전체험이나 민방위 등을 통해 반드시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사회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고, 믿음이 배신당해도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국가적 교육이 이뤄지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결론입니다.

    9주기의 많은 일들에 동참해주세요.

    잊지 말아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같이 사는 세상이길 희망합니다.

     


     

    1. 세월호 유가족 어머님들의 영화 개봉 소식

     

    엄마들이 아픔을 딛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연극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영화에 담았습니다.

    9주기에 유가족 엄마들에게 흥행이라는 선물이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영화 감독의 글 링크 : 

    https://www.facebook.com/filmchef/posts/pfbid0jK5pd8RV6hy18EXBL9HuesDDSpNxCDrPS5YHgCPd5NncupKrxb3tkNwcm85EtEGul

     

     

    2. 세월호를 더 잘 기억하기 위한 펀딩 소식

     

    약정이 끝나고 방치된, 오래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기증해주세요.

    여러분에게는 쓸모가 없는 물건으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려 합니다.

     

    링크 : 

    https://www.socialfunch.org/416memory

     

    3. 살아돌아온 아이의 이야기 출판 소식

     

    제발 한 명만 더 살아돌아오라고 했던 우리는 정작

    살아돌아온 아이들에게 어떠했나요?

    이 아이가 쓴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바람이 되어 살아낼게'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60018

     

    4. 유가족 곁을 지키고 있는 교인들의 이야기 출판 소식

     

    "믿음이 부족해서 죽은 것입니다"

    "이것은 그분께서 보내시는 경고입니다"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수많은 목사들의 망언들.

    그리고 맹목적으로 따르던 교인들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교인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걸까요?

    여전히 곁을 지키는 교인들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약속'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408321

     

    5. 그날 이후로 매일 소식을 모아주시는 고마운 분

     

    하루도 빠짐없이 그 많은 세월호와 연대 소식을 전해주시는 분입니다.

    본문에는 다 적을 수 없을 정도로 각지에서 많은 행사가 있습니다.

    찾아주시고, 공유해주세요.

     

    https://www.facebook.com/hyunsuk.kim.94617/posts/pfbid0LAnN1NceMFLTp42CRBB6MWK9LV8e7cDqLAuKr7FzD27eChmVrVnKbMexZQkFacg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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