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rong>류변의 급진적 책 읽기 16회 <홀 -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류제성(변호사)]</p> <p> </p> <p>지난 8월 27일 토요일 오후 부산의 어린이전문서점 '책과아이들'에서는 특별한 북콘서트가 열렸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20명의 목숨을 구해 '파란 바지 의인'으로 불린 세월호 생존자 김동수씨의 이야기를 그린 김홍모 작가의 그래픽 노블 <홀-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을 주제로 한 북콘서트 '안부 in부산'이다. </p> <p>이날 북콘서트에는 평화박물관 변상철 연구위원이 사회를 보고, 김홍모 작가, 김동수씨, 그의 부인 김형숙씨가 출연해 대담을 나눴다. 세월호를 떠올리면 돌아오지 못한 안산 단원고 아이들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 없지만 세월호에 대한 전시나 작품을 통한 더 많은 애도와 추모가 필요하다.</p> <p> </p> <p> </p> <p> </p> <p> </p> <p> </p> </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