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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체 연장 촉구..사무처 "새 의회 동의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새 의회 출범을 하루 앞둔 30일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세월호 기억공간 부지 사용 기간이 만료된다.
세월호 관련 단체는 시의회에 기간 연장을 요구했지만, 사무처 측은 연장 신청을 반려한 채 새 의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세월호 관련 단체가 운영해온 세월호 기억공간은 지난해 8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로 해체된 후 시의회 내 임시 공간으로 옮겨졌다가 같은 해 11월 시의회 앞 부지에 자리 잡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현 10대 시의회의 적극적 협조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630172142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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