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rong>10일 활동 종료 앞두고 최종보고서 '외력설' 기재 놓고 갈등<br>전원위 "실험 과정 한계" 진상규명국 "강요된 답 수용 못해"<br>네덜란드 해양연구소는 '내인설에 무게' 보고서 사참위 제출 </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오는 10일 활동을 마치는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최종보고서에 담길 세월호 침몰 원인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 세월호가 외부 물체와 충돌해 침몰했다는 이른바 ‘외력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전원위원회와 진상규명국이 충돌한 것이다.</p> <p>5일 취재 결과 사참위 전원위원회 위원 6명 중 5명은 최종보고서에 ‘외력 충돌은 가능성이 낮다’는 취지의 내용을 기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반면 조사기구인 사참위 진상규명국은 ‘외력 충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며 맞서 있다.</p> <p> </p> <p> </p> <p> </p> <p> </p> </section></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