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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ewol_49280
    작성자 : 영화감독
    추천 : 15
    조회수 : 564
    IP : 222.99.***.179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6/04/11 14:12:11
    http://todayhumor.com/?sewol_49280 모바일
    베오베 간 선배가 리본 때란 글 보고 쓰는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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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노란 리본때문에 곤란한 신입사원분 글 읽고 몇가지 일화가 생각나서 적습니다.</div> <div><br></div>옆에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음슴체 씁니다. <div>--------------------------------------------------------------</div> <div><br></div> <div>안산에 주소 올린지 20년 넘고, 가끔 해외 살때 빼곤 안떠난 나름 안산 죽돌이 40넘은 아재.</div> <div><br></div> <div>안산 첨 이사와서 마련한 집 바로 앞이 단원고에 사촌형 조카도 단원고 학생-물론 희생자는 아니지만-</div> <div><br></div> <div>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들중 피해학생이나 유가족 다수 있지만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그런 사람임.</div> <div><br></div> <div><br></div> <div>1.작년 가을, 그냥저냥 사회모임에서 그래도 개념잡힌 형이라고 나름 따르던 형님 하나가 친구 델고 옴.</div> <div><br></div> <div>회 먹는 자리에서 내 폰에 달린 리본 보더니 폰 달라는데 눈치 딱~</div> <div><br></div> <div>왜 그러냐니까 세월회 때문에 경기가 어쩌니 저쩌니....</div> <div><br></div> <div>한살차이라지만 호적상이지,실제론 동갑인데 존대 써주니까 초면부터 반말까서 기분 나빴는데 잘 걸렸다 싶어서</div> <div><br></div> <div>폰 건네줌.-<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리본 뜯음.-바로 폰 받아서 신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기 어느 횟집인데 첨보는 사람이 내 물건 파손했다. 잡으러 오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모임인원 20여명이 다 멍하니 쳐다봄. 뭔 상관~</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내 옆자리 학원선생 한명. 내 손 잡더니 고맙다고~자기 제자중 한명이 피해자인데 저런사람 볼때마다 미워 죽겠었다고~</div> <div><br></div> <div>형이란 인간과 친구, 얼굴 빨개져서 그게 뭐냐 어쩌냐 난리중.</div> <div><br></div> <div>다 씹고 회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내 폰 들고 가선 리본 다시 끼울려고 하면서 원상복구 해줌 되지? 라는 얼척없는 소리.</div> <div><br></div> <div>옆자리 선생 폰 빌려서 또 신고, 아까 그 사람이 내 폰도 뺏어갔다.빨리 와달라 시전.</div> <div><br></div> <div>결국 경찰 오고 처벌 원한다고 강력주장에 주변 증인 다수 확보.</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뭐, 결론적으론 경찰서까지 가서 고소장 쓰기전에 사과 받음, 조건은 안산시청앞 세월호 서명장 가서 서명하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2.이번 한식날이니까 지난주 일요일.</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울 아버지와 나이차이 거의 안나는 사촌형님이 핸폰 리본을 봄.</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아~앞 사건이후 리본 큰걸로 바꿈~ㅋㅋ</div> <div><br></div> <div>암튼, 사촌형님 말씀이 그딴거 왜 달고 다니냐.....</div> <div><br></div> <div>이건 집안싸움 날 일이라 조용히 넘어가려는 찰나 내 옆에 있던 그 사촌형님의 아들, 즉 나의 38살 먹은 장조카가 지 폰을 딱~</div> <div><br></div> <div>리본이 딱~</div> <div><br></div> <div>조카가 일장 연설~아버지 손주가 그 배에 타도 엉~그런소리 할거냐고~ 막 뭐라뭐라~</div> <div><br></div> <div>그놈의 종편좀 그만 보시라고~로 끝!</div> <div><br></div> <div>조카한테 오유? 물어보니 클리앙(?)이었나 암튼 대답하며 씩 웃음.</div> <div><br></div> <div><br></div> <div>3.간만에 서울 가는 길, 지하철 기둥에 선 채로 가는데 내 노트북 가방에 리본이 거슬렀나 봄,</div> <div><br></div> <div>바로 뒤에 앉은 아줌마 두분이 숙덕숙덕, 레파토리 뻔함. 돈,대학특례,강남이사...기타등등.</div> <div><br></div> <div>나란 남자,싸움도 싫고 몸도 마음도 허약한 아재일뿐이라 아무 말 못하고 부글....</div> <div><br></div> <div>그때 아줌마들이 하면 안되는 말을 시전.</div> <div><br></div> <div>"시체장사"</div> <div><br></div> <div>딱 뒤돌아서 째려보며 큰소리로 "아줌마 자식들이 다치거나 죽거나 사고 나도 보험금이건 합의금이건 절대 받지 않고 </div> <div><br></div> <div>그냥 재수없었다 치부할꺼냐. 그거 받으면 아줌마도 시.체.장.사꾼이네"</div> <div><br></div> <div>뭐,이런저런 소리 지껄였지만 암튼 주된 내용은 저거.</div> <div><br></div> <div>이성 잃음 조리있게 말 못하는 사람이라...</div> <div><br></div> <div>뭐,결론은 셋다 내려서 뻘쭘히 사라졌지만 그래도 속은 시원.</div> <div><br></div> <div><br></div> <div>뭐,세월호 리본땜에 계약 안한다는 미친 거래처부터 조중동 앵무새까지 여럿 만나보는 요즘.</div> <div><br></div> <div>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세월호의 세자만 보여도, 노란색의 노자만 보여도 난리치는 사람들 주변에 가끔 보입니다.</div> <div><br></div> <div>안산의 지역특색상 대놓고 하는 사람은 좀 드물지만 타지역 나가면....</div> <div><br></div> <div>가끔은 크게 싸울때도 있고, 그냥 부글부글 하면서 지나갈때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싸우기도 그렇고 지나가기도 그렇고 할때!</div> <div><br></div> <div>그럴때 가장 좋은 방법이 " 집이 안산입니다." 혹은 "피해자중 아는 사람이 있어서..."</div> <div><br></div> <div>만약 이렇게 말했는데도 헛소리 지껄이는 사람은 정말 상종을 말아야 하는 사람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종편의 논리와 정부의 잊혀짐을 강요하는 시대에 서서히 물든 내 주변사람들 보면 속상할 때가 정말 많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도 세월호 피해자들, 유가족들, 다 우리 아는 사람이잖아요.얼굴 한번 못봤어도 기억하고 생각나는.... </div> <div><br></div> <div>그러니 신입사원분, 속상해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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