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저녁먹고 광화문 광장의 향했습니다.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br></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170369vR7rvnjHWlTdtCQz3L7uWuV7MRAz1Xzo.jpg" width="800" height="600" alt="20150601_21295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br></div>실종자 9명의 사진과 '우리에게 국가가 있습니까?'라는 말에</div> <div><br></div> <div>작년까지 광화문에서 일하면서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가한 냉대와 폭력을 직접 본 저로서는 너무나 가슴 아프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170733kqIId9hX.jpg" width="800" height="600" alt="20150601_21471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세월호 생존학생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한 방송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입구의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일본에서 제작한 방송입니다.</div> <div><br></div> <div>친구랑 저는 이걸 보면서 발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정말 국내 언론에 대한 실망과 화만 나더군요.</div> <div><br></div> <div>한국 다수의 방송사와 언론사들이 윗분 눈치만 보느라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침묵하고 있는 현실...</div> <div><br></div> <div>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대한민국의 언론...</div> <div><br></div> <div>정말 씁씁합니다.</div> <div><br></div> <div><div><br></div> <div><br></div> <div>거의 한달만에 왔는데 밤 10시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div> <div><br></div> <div>저랑 친구, 그 뒤로 다른 여자 두 분 정도만 꽃을 올렸습니다.</div> <div><br></div> <div>시간이 1년 밖에 안 지났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빠르게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