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직업의 특성상 같은 나이대의 친구들을 자주 봅니다.</div> <div>미안하다고...아무 것도 못해주는 못난 어른이라 미안하다고...</div> <div>핑계같은 사과만을 할 뿐 이었는데...</div> <div>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렇게 기억해 주는 분들이 있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div> <div> </div> <div>잊지 않고 있습니다. </div> <div>꿈조차 꾸지 못하고 희생된 우리 학생들..</div> <div>참된 스승의 정신을 보여주신 선생님들..</div> <div>직업의 소명을 다하신 직원분들..</div> <div>그리고 남겨두신 가족들이 안타까우셨을 일반인 희생자 분들...</div> <div> </div> <div>더 이상 억울한 일이 없도록 지키고 있겠습니다..</div> <div>영면을 기원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