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안녕하세요-.</div> <div>일하다 말고 지금 안쓰면 안될것 같아 급히 타자를 두드립니다.</div> <div><br></div> <div>영화 이야기이긴 하나 세월호에 더 가까운 생각이 많이 들어 게시판을 헤매다 여기에 글을 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회사에서 현재진행중인 작업과 관련된 자료를 찾는 도중, "데자뷰" 영화를 다시금 보게 됐습니다.</div> <div>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은.. 세월호와 약간 비슷하죠.. 아주아주 약간...</div> <div><br></div> <div>참!! (아직,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데자뷰"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뭐.. 스포일 수 있으니 읽으시던 안 읽으시던 본인이 선택하시면 될듯 합니다 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내용은 어느날 유람선 폭파 사고로 5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그 범인을 잡기위한 주인공(덴젤 워싱턴)과 그 외의 경찰들이 고군분투 한 끝에 범인을 잡지만, 과거로 돌아가는가 과거의 사람들을 모조리 다 구하는.. 아.. 경비원 한번은 희생됩니다만.. 뭐 이런 영화입니다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인슈타인의 무슨 공식 무슨 공식.. 어려운 말들이 난무합니다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에 대해 말하자면 몰입도도 장난이 아닙니다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때 만 해도.. 제발 이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며 허황된 꿈을 꿨었었죠-..</span></div> <div>과거로 돌아간다니... 제발 배에 올라타는 사람들, 학생들 붙잡고 제발 타지 말아달라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를 수 있으면 좋으련만...</div> <div>이런 생각으로 많이 울고 그랬습니다 ;;;</div> <div><br></div> <div>아무튼, 그런 세월호에 관련된 생각으로 영화에 집중하다 보니 끝까지 영화를 보게 됐는데 보면서도 어..??? 어...?!!! 이랬던게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바로..</div> <div><br></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6607196KMfTlKPaB9Sebz9698GD4u.jpg" width="800" height="450" alt="aa.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3/1426607196jYV7nIqkBEoDdavgBafOWTiH4t.jpg" width="800" height="450" alt="asd.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보이시나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노란리본이 있더라구요;;;</div> <div>아하하... 제가 발견한건 딱 두컷...</div> <div><br></div> <div>제가 잘 몰랐었던 건지, 모자란건지 노란리본이 외국에서도 쓰이는 구나.. 싶으면서도-.</div> <div><br></div> <div>안그래도 세월호 생각에 먹먹한 마음으로 보는데, 안그래도 노란리본이 나오니 그저 심정이 복잡해 지더군요..</div> <div>영화같이 되돌릴 수 있다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보다 노란리본에 울컥...</div> <div><br></div> <div>알고보니 이 영화를 찍던 해에 뉴올리언스에 커다란 자연재해를 입었고, 이곳 주민들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영화 촬영을 뉴올리언스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더 훈훈한 영화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하....</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요즘 점점 느슨해지는 제가 너무 한심해서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잊지 말아야지 잊지 말하야지 하며, 매일매일 잊지는 않는데-.</span></div> <div>#1111에 꼬박 꼬박 보내던 문자도 요즘들어 뜸하고, 조금은 나태해 진것이-..</div> <div>머리는 안그러는데 몸이 자꾸 나태해 지려고 하니 제 자신이 한심합디다..</div> <div>저 사는게 바빠서 이렇게 회피하는 것만 같아서요.......</div> <div>으허어어어ㅓ너언어ㅓ어어ㅓ 어ㅓ어 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그래도 계속 차고 있는 팔찌와 가방에 메달린 노란리본과</div> <div>하루에도 수십번 쳐다보는 핸드폰 잠금화면, 배경화면의 노란리본과 금요일엔 돌아오렴-의 문구를 보며 다시금 잊지 않고 이 일만큼만은 게을러지지 말자고 다짐합니다..ㅎ</div> <div><br></div> <div>여러분, 여러분도 잊지 말아요-.</div> <div>정말 잊지 말아요-..</div> <div><br></div> <div>다른 사람들이 다 잊는다고 해도.. 기억해요-. 기억하고 잊지 말고, 또 잊지 말아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div> <div>영화라고 하지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런 사건에 대처하는 모습들이 그저 멋있고 부러워 쥭는 줄...... 하...</div> <div>그리고, 마지막에 아들,딸 안에 있다고 우시는 할머니가 자신의 아들 딸을 발견하고 울면서도 우는 장면에서 그저, 그저 부러움만이.... ㅠㅠㅠㅠㅠ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