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center;"><br></p> <p>설 쇠고 이모네 가족은 저희집 와서 오늘까지 있다가 갔는데</p> <p><br></p> <p>저보다 2살 어린 올해 고2 되는 사촌여동생</p> <p><br></p> <p>제 책상에서 기웃기웃하다가</p> <p><br></p> <p>작은 박스 하나를 열더니 언니 이거 뭐야?</p> <p><br></p> <p>아 그 뱃지 내가 오유에서 이러쿵저러쿵 제작해서 </p> <p><br></p> <p>새학기에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 나눠주려고 남겨둔건데 예쁘지?</p> <p><br></p> <p>응 예쁘다</p> <p><br></p> <p>하나 줄까? 자</p> <p><br></p> <p>언니 2개 주면 안돼? 친구도 주게</p> <p><br></p> <p>그래 자</p> <p><br></p> <p>또 곰곰히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생각하더니 언니 8개 주면 안돼?</p> <p><br></p> <p>8개나?? 누구 주게?? </p> <p><br></p> <p>다른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주게</p> <p><br></p> <p>다른학교 친구들까지 생각하는 착한 동생..ㅎ</p> <p><br></p> <p>그래 줘야지 자 </p> <p><br></p> <p>며칠전 베오베에 가족친척분들이 노란리본 보기싫어한다는 글 생각도 나고</p> <p><br></p> <p>저희 엄마만 해도 줘도 안가진다는 그런 분이시라.. 동생이 너무 고마웠어요</p> <p><br></p> <p>아 이모한테 가서 이모도 하나 줄까? 물었더니 달라고 하셔서</p> <p><br></p> <p>딱 9개 꺼내졌길래 사진 한장</p> <p><br></p> <p>노란리본 9개</p> <p><br></p> <p>올해에는 9명 다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p> <p><br></p> <p><img width="800" height="533" class="chimg_photo" alt="크기변환_IMG_288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4589469czAnGtvw8at2dckNObGr6ltO2GLo.jpg"></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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