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의견들이 극 아니면 극으로 생각하시는 답변들이 많아보여서요. <div><br /></div> <div>일단 저는 전의경 출신이 아닌 육군 출신임을 밝히고 저에게 보이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div> <div><br /></div> <div>국가에서 움직이고 있는것들에 대해 여러 말씀이 많으신거 같아요.</div> <div><br /></div> <div>특히 '경찰' 이라는 곳에 초점이 많이 맞춰지고 있다고 보이고요, 그래서 전의경들이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상황인거 같기도합니다.</div> <div><br /></div> <div>근데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경찰' 신분이기도 하지만 대체 복무를 하고 있는'군인' 신분인거 아닌가요?</div> <div><br /></div> <div>올바른 시위를 하고 있다고는 판단이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생각도 하고요,</div> <div><br /></div> <div>하지만 '군인'의 명분으로서 올바른 시위를 하고 있다고 상부에 명령에 불응하여 길을 열어 준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div> <div><br /></div> <div>왜냐면 제가 2년을 군생활하며 매일 밤마다 복명복창한 복무신조에는 '상부에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라고 적혀있던 기억이 납니다.</div> <div><br /></div> <div>막말로 극단적으로 글을 적고 계신 본인들이 전의경의 입장이였으면 사후 처벌을 생각하지도 않고 순순히 길을 열어줄실 건가요?</div> <div><br /></div> <div>제가 알기로는 군법에는 14박 이상 영창에 다녀오면 흔히들 말로 하는 '빨간줄' 이라는게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어떤 처분이 내려질지는 모르지만 군대라는 곳이 상부의 명령에 절대 따르는것이 원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div> <div><br /></div> <div>또한 그것을 어겼을때 따르는 처벌 또한 엄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div> <div><br /></div> <div>지금 전의경을 욕하고 비방하는 것이 아니라,</div> <div><br /></div> <div>올바르지 못한 경찰 상부와 올바르지 못한 정부에대한 비판을 하는것이 옳은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div> <div><br /></div> <div>당연히 사람마다 생각하는바 느끼는 바가 당연히 다르다고 생각은 하지만,</div> <div><br /></div> <div>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서 움직이고 있는 이들의 마음도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에서</div> <div><br /></div> <div>글을 적어봤습니다.</div> <div><br /></div> <div>지나치게 제 주관적인 생각을 늘어 놓아서 죄송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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