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는 지금 상황에</div> <div>제가 할수 있는것을 </div> <div>하고있는 사람입니다</div> <div> </div> <div>안산과 서울 로 못가는 대구 사는 사람으로써</div> <div>평상시에 할수있는것을 하고있지요</div> <div>네</div> <div>노란리본 달고 다닙니다</div> <div> </div> <div>점심시간이라 밥사러 가는길에</div> <div>노란리본을 착용하고</div> <div>점심 사들고 돌아오는길에</div> <div>웬 할아버지 께서</div> <div>제 리본을 그냥 떼버리고 훼손하고</div> <div>버리더군요</div> <div> </div> <div>진심 아~무생각 안났습니다.</div> <div>그러고선 아무일 아닌듯 갈길 가려는 할아버지</div> <div>점심이고 뭐고 화나서 @#$#%$% 했지만 </div> <div>기억나는대로 적어볼게요</div> <div> </div> <div>"지금 할아버지가 뗀게 뭔지 아십니까?"</div> <div> </div> <div>"젊은놈이..."</div> <div> </div> <div>"지금 할아버지 께선 안타깝게 죽은 수많은 아이들을 기리는 상징 을 뗀겁니다"</div> <div> </div> <div>"젊은놈이 어쩌구 저쩌구 지금 니들이 누구덕에 어쩌구저쩌구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뻔한 상황이지요?</div> <div>이론적으로 상식적으로 말로 안되면</div> <div>나이 믿고 저러시는 어르신들 많이 보셧죠?</div> <div> </div> <div>시내 한복판에서 씨발 박정희 씨발 한나라 라고 했더니</div> <div> </div> <div>귀까지 빨개져 어버버버 하더군요</div> <div> </div> <div>그대로 그냥 와버렸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시간은 저의 점심시간인 </div> <div>12:30 ~ 12: 40 분 쯤이였구요</div> <div> </div> <div>장소는 대구시내 동성로 한복판인 맥도날드 옆쪽 골목이였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 밥먹은게 체했나보군요...</div> <div> </div> <div>리본 달았던 내옷.. 구멍났네요...</div> <div> </div> <div>어떻게 마무리 할지 모르겟네요 후...</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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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05/09 14:45:16 123.99.***.2 사자라이온
245946[2] 2014/05/09 14:45:40 221.145.***.17 최고미녀
441719[3] 2014/05/09 14:46:05 101.235.***.7 순살반반
462440[4] 2014/05/09 14:46:28 175.244.***.177 뿌빠앙뿌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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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444[8] 2014/05/09 14:48:18 106.241.***.226 녹빙녹프
513702[9] 2014/05/09 14:49:15 61.254.***.60 신노스케
86802[10] 2014/05/09 14:50:08 72.225.***.204 웃기잔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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