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해적"

지은이 김석균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올대 행정학과에서 정책학 석사, 한양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반았습니다.
미국 듀크 대학교에서 동북아 해양문제를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기타등등 중간  생략.....

그는 아시아 해적문제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아 '해적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제해양법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저널인 Ocean Development & Lnternational Law에 4편, SSCI급 저널에 6편 및 그 외 국내외 저날에 해양보안, 해양분쟁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제적인 해양법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이 사람이 현직 해양경찰청 청장입니다. 그리고 훗날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청 청장'으로 기억되겠지요.

해적을 동경하던 어릴 때의 제게는 이미 훌륭한 사람으로 보였었죠. 그리고 연구를 많이 했고 그만큼 똑똑한 사람이라는 것도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해적 공부를 열심히 하시더니 진짜로 해적짓을 하려는 건지.......?

첫날부터 구조 작업도 영 성의없어서 음모론도 많고, 언딘과의 유착 관계도 주목받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들어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