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326" class="chimg_photo" id="image_093510045976568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divingbell.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5/1398941889IF7Ha2VxBpYuzLC.jpg" /></div> <div> </div> <div> </div> <div>이 글을 쓰신 분이 유가족 대표분도 아니고</div> <div>그저 유가족 한분으로서 개인의 마음인 듯 하니,</div> <div>유가족 전체의 의견이라는 생각은 안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참고로 이종인님의 다이빙벨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div> <div> </div> <div>해경의 비협조와 지능적인 괴롭힘에 이종인님은 더 이상의 다이빙벨 투입을 고집하다</div> <div>자신을 믿고 온 잠수부들의 생명까지 위험하겠구나 생각한 듯 합니다.</div> <div> </div> <div>다이빙 벨 투입의 최적기에는 이런 저런 구실로 방해하고</div> <div>풍랑이 세거나 기상이 안좋을때 다이빙벨 투입을 종용했습니다.</div> <div>게다가 투입 위치도 제대로 안 알려주고.... 어처구니가 없더군요.</div> <div> </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종인님은 다이빙 벨 투입을 위해 노력하였고 어제 투입을 위한 바지선을 겨우 안착했습니다.</div> <div> </div> <div>근데 이게 해경인지 해적인지 </div> <div>출렁이는 파도위의 바지선 크레인에 줄하나 의지하고 오르내리는 다이빙벨 바로 옆으로 해경배가 </div> <div>파도를 일으키며 접안을 하지 않나(동영상도 있더군요)</div> <div>진짜 욕이 작렬하겠더군요</div> <div> </div> <div>무엇보다 다이빙벨의 투입은 성공적이었으나</div> <div>해경의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자금 한계도 생각한 듯 합니다.</div> <div> </div> <div>개인적인 자비로 팽목항까지 와서 </div> <div>오직 세월호 피해자 가족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div> <div>실종자 수색에 의욕을 보이셨고,</div> <div>희망을 버리지 않고 생존자를 찾아보려고 했으나</div> <div> </div> <div>자신의 잠수부들의 생명과 자금의 압박, 그리고 언론의 농간으로 </div> <div>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듯 합니다.</div> <div> </div> <div>솔직히 팽목항과 세월호 침몰지역 전체를 장악한 해경과 언딘의 위협속에</div> <div>자신만의 패기만으로 버티기는 힘들었을 겁니다</div> <div> </div> <div>두다리로 땅을 밟고 선 육지도 아니고,</div> <div>저녁이면 칠흑같이 어두워지는 바다 한가운데에</div> <div>그리고</div> <div>주변에는 해피아들 뿐인데</div> <div>막말로 위급상황이라도 발생했을때 그들이 도와주러 올까요?</div> <div> </div> <div>300명 이상이 수장당하는 그 상황에서도</div> <div>제일 먼저 조타실쪽으로 가서 선장과 선원만 도피시킨 그들입니다.</div> <div> </div> <div>이종인님!!</div> <div>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그냥 돌아오신 거 잘하셨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