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압수수색..파쇄한 서류더미 옮기는 모습 포착(feat.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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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21362

작성자 : 피노니

추천 : 3

IP : 117.16.***.229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4/28 18:57:37

http://todayhumor.com/?sewol_2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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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압수수색..파쇄한 서류더미 옮기는 모습 포착(feat. 해경)

[머니투데이 목포(전남)=황재하기자][[세월호 참사]합수부, 목포해경 압수수색 "초동대응 적절성 수사"] 세월호 침몰사고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는 28일 오전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을 압수수색했다.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해경의 초동대응의 적절성 여부를 살피기 위해서다. 그러나 전날 일부매체의 보도로 압수수색 사실이 미리 알려진 탓에 당사자인 목포 해경이 대기했다가 압수수색에 나선 합수부 관계자들을 맞이하는 보기 드문 풍경이 벌어졌다. 목포 해경은 압수수색 전 주요 증거가 될 수 있는 상황실의 서류를 옮기는 등 <a target="_blank" href="http://m.search.daum.net/search?q=%EC%A6%9D%EA%B1%B0%EC%9D%B8%EB%A9%B8&nil_profile=newskwd" class="keyword" style="color: #325edd; text-decoration: none;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5.5px" target="_blank">증거인멸</a> 의혹을 자초하기도 했다. <div class="GS_image" id="20140428163507447-d48e17_box" style="margin: 0px; padding: 0px; color: #333333; font-family: 'Malgun Gothic', '맑은 고딕', sans-serif; font-size: 17px; line-height: 25.5px"><a target="_blank" href="http://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8163507437#" style="color: #333333; text-decoration: none" target="_blank"><img width="100%" class="thumb_img lazyImage" alt="" id="20140428163507447-d48e17" src="http://m1.daumcdn.net/thumb/T430x0ht.u/?fname=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404/28/moneytoday/20140428163507447.jpg" style="border: 0px none; vertical-align: top; max-width: 430px; margin-bottom: 12px; display: inline-block" /></a></div>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8일 압수수색을 벌인 목포해양경찰청 해상치안상황실 / 사진=황재하 기자 이날 목포해경 3층 해상치안상황실 앞에는 합수부 수사팀이 도착하기 전 오전 7시30분쯤부터 경찰 인력이 배치돼 취재진의 접근을 일찌감치 차단했다. 상황실 문은 굳게 닫힌 채 내부 상황을 파악할 수 없었고 다른 해경 인력은 정문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미리 옮겨 합수부 수사팀 차량이 진입할 자리를 마련했다. 한 해경 관계자는 압수수색이 시작되기 10분여 전 상황실에서 파쇄한 서류더미가 담긴 상자를 들고 나왔다가 비닐 봉투에 담아서 들어가기도 했다. 합수부가 전날 목포 해경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불가피한 대목이다. 합수부 소속 수사 인력 4명을 실은 차량은 오전 10시30분쯤 해경이 비워둔 정문 앞에 멈춰섰다. 수사팀은 계단을 통해 잰걸음으로 3층 상황실까지 올라갔다. 대부분 확보하려는 자료가 교신기록과 녹음파일 등 전산자료로 추정되는 만큼 대규모 인원이 동원되진 않았다. 목표 해경 3층은 합수부 사무실이 같은 층에 위치해 해경과 검찰 관계자의 발걸음이 잦은 장소이지만 압수수색을 의식한 듯 상황실 주변은 평소보다 조용했다. 합수부 수사팀은 5시간여가 지난 오후 3시30분쯤 상황실에서 나왔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복사본을 포함해 박스 2개 분량의 압수물을 차량 2대에 나눠 실고 광주지검 목포지청으로 향했다. 이들 압수물을 분석해 16일 오전 사고를 접수받은 해경 측의 초동대응이 적절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세월호와 교신한 관계자가 매뉴얼을 위반하거나 직무를 태만한 사실이 발견되면 사법처리와 기관 통보 조치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압수수색 사실이 미리 알려진 만큼 합수부가 제대로 된 증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증거를 온전히 확보할 수 있도록 당사자 파악할 수 없게 진행하는 게 관건"이라며 "압수수색사실이 미리 알려질 경우 증거 훼손 우려를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목포(전남)=황재하기자 jaejae32@

피노니의 꼬릿말입니다

http://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40428163507437 출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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