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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처럼 한국시간으로 주말 깊은 밤 슬쩍 착샷 올리고 가는 구루미입니다:)
얼마전부터는 앞뒤좌우 착샷에 추가로, 옷이 더 잘 보이는 클로즈업도 같이 올리고 있습니다.
수직으로 좀 낮게 달린 거울이라 최대한 옷을 많이 담으려다보니 조금 부해 보일 수 있는 각도이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제가 미국에 살아서 남눈 의식 안 하는 미국 스타일이 많이 녹아있어요.
보정은 따로 하지 않았고, 인스타에 일기처럼 매일 올리는 것이다 보니 간혹 인스타 필터 낀 것들 있고, 편집은 아이폰 앱인 Layout을 이용했습니다:)
인스타 계정은 원래는 물어보시면 말씀 드렸는데, 어차피 공개계정이기도 하고, 저만의 패착게? 요리게? 느낌인 소소한 공간이라,
제가 뭐라고.. 신비주의도 아닌데 싶어, 얼마든지 구경하시고 가시라고 지지지난번부터 출처에 쿨하게 공개했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ㅎㅎ
20170219 교회누나모드입니다:) 왠지 스모키가 하고 싶어서 했는데 넘나 센언니인것ㅎㅎㅎㅎ
레이스소재의 시스루이지만 팔을 제외한 부분은 새틴 안감이 있어서 은근 조신한 느낌이 연출되어요:) 눈 겁나 무서운 것ㅋㅋㅋ
20170221 그냥 편하게 스판면티에 청바지를 입었습니다. 오래된 폰이다보니 채광이 좋지않은 날에는 조금만 흔들려도 저 뒷모습처럼 화질구지가 되네여ㅠㅜ
필터를 잘 쓰진 않지만 인스타에서 최애하는 ashby필터를 사용했습니다:) 허벅지 넘 튼튼하네요 저ㅎㅎㅎ
20170223 운동가는 복장이네요:) 꾸준히 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니삭스를 많이 좋아해요:)
후.. 추울까봐 얇지만 그래도 패딩입었는데 이날 20도가 넘게 올라간ㅠㅜ
20170225 이날따라 안 그래도 눈꼬리 올라가있는데 아이라인도 캣츠아이로 그려져서 고양이귀 머리띠.... 죄송합니다ㅠㅜㅎㅎㅎ 뒷모습이 역시 흔들리면서 묘하게 엉덩이가 납짝하게 나왔네요ㅎㅎㅎ 아직 수양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2월에 이러고 다니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지요... 24도 였던가ㅎㅎㅎㅎ
20170226 저희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월든호수랍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오두막을 짓고 살았던 곳으로 유명한 담수욕장이에요:) 문학소녀 느낌을 연출하고 싶었는데 입고보니 교복느낌 물씬....(철컹철컹)
옷 잘 보이시라고 클로즈업도;))
20170228 크롭탑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찢청과 매치해보았습니다:) 아이시한 블루의 청바지와 흰 탑은 언제나 옳은 것 같아요!
그림자가 굉장히 뱃살같이 연출해 주었네요ㅎㅎㅎ 허벅지 튼트니는 스키니를 입으면 저렇게 햄같아지죠ㅎㅎ 그래서 많은 여성분들이 허벅지를 줄이고 싶어하시는 듯... 근데 저는 여자분들 허벅지 굵은 편이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20170302 아마존 구경하다가 18불정도 하고 비치지 않는다고 해서 급 구매한 흰 매쉬 레깅스인데, 살짝 비치네요ㅂㄷㅂㄷ 하지만 심하진 않고, 난 최선을 다했어!라는 느낌이라 그냥 입기로ㅎㅎㅎ
흰색이라 좀 더 통통해보이긴 하네요:) (그렇다고 실제로 통통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요ㅎㅎㅎ)
항상 관심가져주시고, 격려와 응원 아끼지 않으시는 징어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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