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비워 풍화리에 다시 갔습니다..... 저번 오짜 대물을 생각하며...
오전에 헛탕치고 오후에 포인트 옮겨서 다시 다시 심기일전 근데  날도 따시고 졸음이 오더군요.  잠시졸고 있는데 뭔가 우당탕탕 소리에.....  하..... 녀석이 낚시대를 가져 가더군요 ...  어이가없어서 그자리에서 10분정도 멍하니....  멍게 쳐박기 채비였습니다. 분명 감성돔이였겠지요.  옛날 남양주에 있을때 민물낚시 잠깐 할때 그런적은 있었는데.... 혹시나 떠오를까 생각에 주의를 두리번 거리고 근처 선외기타면서 뒤졌지만 역시나 릴 무게땜에 떠오르지 않더군요.  저번에 오짜를 안겨주신 용왕님이 그댓가로 가져가셨다 생각 해야겠네요....
혹시나 하는맘에 다시 열낚하지만 입질뚝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멍게 던지고 철수 해야겠네요...   혹시 오유 낚게 회원님들 통영 풍화리 낚시오셨다가 영규산업 윙스 1.75  에어노스 4000 낚시대 낚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거기에 물려 있는 감성돔으로 추정되는 녀석은 가지셔도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