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1683453f6de69d229dc4e2c94e3caa36d9a922d__mn117629__w430__h242__f7369__Ym202208.jpg" alt="02.webp.jpg" style="width:430px;height:242px;" filesize="7369"></p> <p> </p> <p> </p> <p>(서울=연합뉴스) 조승한 문다영 기자 = 지난 6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간 4기의 큐브위성(초소형위성) 중 연세대팀이 만든 '미먼'(MIMAN)이 사출(분리) 48일 만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p> <p> <br></p> <p>26일 박상영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에 따르면 그가 이끄는 연세대 큐브위성 팀은 지난 22일 오후 4시께 미먼에서 보내는 비콘신호(간단한 위성 상태정보)를 처음으로 수신했다.</p> <p> <br></p> <p>이후 큐브위성이 하루에 두 번 한반도를 지나갈 때마다 연세대 지상국에서 계속 신호를 받고 있다.</p> <p> <br></p> <p>현재 아주 간단한 수준의 양방향 통신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구팀은 위성에 명령을 보내 텔레메트리(원격수신정보)를 받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p> <p> <br></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16834532a4049806d1645909d8a82d3eec823f1__mn117629__w430__h234__f5624__Ym202208.jpg" alt="01.webp.jpg" style="width:430px;height:234px;" filesize="5624"></p> <p>미세먼지 관측 위성 '미먼'</p> <p>[연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p> <p> <br></p> <p> <br></p> <p>미먼은 지난 6월 21일 누리호에 실린 성능검증위성에 탑재된 채 발사됐으며, 7월 5일 오후 4시께 성능검증위성에서 분리돼 지구 주변을 돌고 있었으나 교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p> <p> <br></p> <p>미먼은 지상국과 장기간 교신이 안 되면 자동으로 통신시스템을 리셋하게끔 프로그래밍 돼 있는데, 리셋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통신할 수 있게 됐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p> <p> <br></p> <p>다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먼이 너무 빠르게 회전하고 있어 태양전지판을 통한 충전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추정돼, 연구팀이 향후 운용 방법을 고심하고 있다.</p> <p> <br></p> <p>현재 미먼의 배터리 충전량은 70% 정도로, 전력을 아끼기 위해 비콘신호만 보내는 최소한의 기능만 하고 있다.</p> <p> <br></p> <p>연구팀이 비콘신호를 통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미먼의 현재 회전속도(각속도)는 초당 53도다. 이 큐브위성이 태양전지판을 통한 충전을 하려면 회전 각속도가 초당 30도 이하여야 한다.</p> <p> <br></p> <p>이에 따라 연구팀은 회전 속도를 낮출 방법으로 두 가지 전략을 구상중이라고 설명했다.</p> <p> <br></p> <p>첫 번째는 지상국에서 명령을 보내 큐브위성의 자세를 제어하는 기기인 '모멘텀 휠'을 구동하는 것이다. 다만 이 방법은 전력 소모가 커서 위험부담이 크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p> <p> <br></p> <p>다른 방안은 자연스럽게 회전속도가 줄어들길 기다리는 방법이다.</p> <p> <br></p> <p>지구 주위를 공전하는 큐브위성에 걸리는 지구 자기장이 시간적으로 변하면서 전자기 유도 현상에 따라 위성에 와전류(eddy current)가 생기는데, 자기장과 와전류의 작용으로 회전속도가 줄어드는 힘을 이용하는 방식이다.</p> <p> <br></p> <p>이 방법은 상황에 따라서 수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배터리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br></p> <p>박 교수는 "어떤 방법을 시도할지 분석 중인데, 일주일 정도 더 고민해서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br></p> <p>미먼은 한반도 서해 상공의 미세먼지를 관측하는 임무를 맡았으며, 가로·세로 10㎝, 높이 34㎝, 질량 3.7㎏의 초소형 위성이다.</p> <p> <br></p> <p>누리호 타고 올라간 미먼, 좀비같이 부활!!!</p> <p> </p> <p> </p> <p> </p> <p> </p> <p>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1683453aecdf456ae554526bad26be13976e334__mn117629__w486__h472__f55546__Ym202208.png" alt="00-0.png" style="width:486px;height:472px;" filesize="55546"></p> <p> </p> <hr style="height:1px;background-color:#999999;border:none;"><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8/1661683454923606b317254d51b5716691f38ae837__mn117629__w699__h387__f15297__Ym202208.jpg" alt="03.jpg" style="width:699px;height:387px;" filesize="15297"></p> <p>예전 기사 뒤져보니 조선대, KAIST, 서울대, 연세대(미먼) 에서 탑재한 큐브위성들 중 </p> <p>조선대는 수신만 가능한 상태였고 미먼은 아예 통신이 안되었었는데 이번에 성공한 듯 합니다</p> <p><a target="_blank" href="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03">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97503</a></p> <p> </p> <p> <br></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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