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 년 가량 커뮤 끊고 글만 주구장창 써서 저번 주말에 책을 냈습니다. <div>3년 전부터 오유 과게에 연재했던 <프로젝트 로켓> 시리즈인데요...</div> <div>거기다가 아폴로 음모론 반박글, 다른 글 몇 개, 그리고 새로 쓴 글 합쳐서 완결 지었습니다. 꼬박 3년반 걸렸네요;</div> <div>(오래전 글들이라 이젠 기억하는 분도 얼마 안 남으셨을 듯)</div> <div><br></div> <div>책 제목은 연재명 그대로 <프로젝트 로켓>입니다.</div> <div>인류의 우주 도전사 전체와 로켓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어요.</div> <div><br></div> <div>국내에 이런 책이 없어서 어떨까 조금 걱정했는데, 조금 전에 온라인 서점 판매량 순위 확인해보니까</div> <div>예스24에서는 천문학 부문 9위, 알라딘은 11위까지 올라왔네요.</div> <div>국내 저자로는 1위 입니다만, 제 위로는 그분들(칼 세이건, 브라이언 그린, 스티븐 호킹, 닐 타이슨)이 계셔서 더 올라기긴 힘들 듯요.</div> <div>(과학책이 많이 안 나와서 순위가 높은 거 같습니다;)</div> <div><br></div> <div>다 쓰고서 개인 블로그에 알리니까 어떤 분이</div> <div>"저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쓴다고 하더니, 대학교 들어오니까 나오네요." 하시더란... 개인 사정이 있었습니다.</div> <div>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덕후라서 냉대도 많이 받았고... 우리나라에서 유명인 아니면 책 내기 힘든 요즘 상황도 그렇고.</div> <div>암튼 다행히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홍보글이긴 하지만, 써왔던 곳에는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div> <div>결말을 맺었다고요...</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0/1539963600403290074ff14fd1bdc046065abddb2a__mn632100__w620__h531__f25022__Ym201810.jpg" width="620" height="531" alt="bb4e16ec-a10c-498d-a254-17828ae8c9d7.jpg" style="border:none;" filesize="25022"></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