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괄식으로 말하자면 이건 화석연료와 원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현 시점에서 화력발전의 부산물인 탄소가스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연소의 특성상 흡기와 배기가 필요하기에 완전히 밀폐된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배기 과정에서 대량의 탄소가스가 공기중에 방출되죠. 그 외에도 미세먼지나 질산화합물, 황화합물 같은 오염물질도 발생하죠.</div> <div><br></div> <div>반면 원자력 발전의 부산물인 방사능 폐기물은 통제가 가능합니다. 산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흡기를 할 필요도 없고 배기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완전히 밀폐된 구조로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폐기물을 잘 모아서 어딘가에 묻어버릴 수 있죠.</div> <div><br></div> <div>물론 사고가 나면 방사능 유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화력발전은 사고가 나지 않아도 오염물질을 마구 뿜어내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뭐, 이 외에도 방사능과 화석연료의 장단점이 각각 있기는 하겠지만, 오염물질의 통제라는 점에서는 오히려 원전 쪽이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greenpeace.org/korea/news/press-release/climate-energy/2015/silent-killer-coal-press/">http://www.greenpeace.org/korea/news/press-release/climate-energy/2015/silent-killer-coal-press/</a></div> <div><br></div> <div>그린피스에 따르면 석탄화력발전의 미세먼지에 의해 연간 1600명이 죽는다고 합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적어도 지금 방사능 때문에 연간 1600명이 죽고 있지는 않죠.</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