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있는 인덕션관련 조심글을 보고 써봅니다..
뭐 요게가 어울리나 싶기도 한데 일단 발열방식의 과학적 차이가 주 설명 목적이니 과게에..
요즘 원룸이나 오피스에 들어가면 대부분 옵션으로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레인지가 많죠..
아무래도 가스를 쓴다는거 자체의 위험성과 청소하기가 가스레인지에비해 매우매우매우 쉽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그 전자레인지도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하이라이트 / 인덕션 으로 나눠지죠.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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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대부분 전자레인지를 보면 인덕션이라고 많이들 부르십니다.
저희집도 인덕션을 사용하고 있구요.
하지만! 인덕션은 전 다른 가정에서 쓰는걸 본적이 없네요...
쉽게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전자레인지의 냄비 올리는 부분의 색이 어떠한가? 로 알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하이라이트는 위에 사진처럼 빨간색 불이 들어옵니다. 또한 실제로도 뜨거워지죠.
표면에 열선이 있어서 그 열선에 전류를 주어 열을 발생하고 이를 통해 조리를 하도록 설계한 제품이죠.
겨울에 사용하시는 전기장판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흐르는 양의 차이가 매우 크지만..
위의 특징때문에 물건이 없어도 일단 가열이 됩니다.
일정 온도 이상일시에는 차단이 된다고는 하지만 일단 어지간한 온도 이상까지 뜨거워집니다.
인덕션의 경우에는 전자기 유도현상을 이용하였기때문에 실제로 인덕션 기기에서는 뜨거워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냄비 자체를 전자기유도를 통해 뜨겁게 만드는것이기때문에 냄비가 올라가있지 않다면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고로 아무것도 없는데 작동을 해도 가열되는 물체가 없기때문에 뭐 올려져있던 물건이 타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이라이트의 특색인 빨간부분은 열선에 의한것이기때문에 열선이 없는 인덕션은 켜져도 검은색 그대로인경우가 많죠.
위에만 보면 인덕션이 장점만 있는듯하지만 가장 큰 단점이 존재하죠.
특정용기만 사용가능!
대부분의 일반 뚝배기라던가 특정 소재로 만든 주물 냄비같은경우 작동하지않습니다.
스테인리스나 강철인경우만 사용가능하여 이를 보안하기위해 기존 냄비 제품 하단에 해당 재료를 덧붙이거나 추가하는 제품이 요즘 많이 나오고있죠.
각 장단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 하이라이트 | 인덕션 |
| 장점 |
직관적인 사용 여부 확인 용기의 구분없이 사용 가능 잔열이 존재하여 해당 조리시 편함 | 강력한 화력 (열효율 90% 이상) 상판이 뜨겁지 않아 안전 의도치 않은 작동시 위험성 낮음 |
| 단점 |
의도치 않은 작동시 위험성 높음 작동 종료 후 냉각을 위한 소음 발생 작동 종료 후 잔열이 남아있어 위험함
| 전용 용기가 필요함 (스테인리스 또는 강철) 다량의 전자파 발생 기존의 방식과 달라 특정 요리시 힘듬 기기값 자체가 비쌈 |
| 공통 | 가스 누출등의 위험이 없음 청소가 간편함 안전장치가 내장되어있음 |
더 전문적인 이야기는 제가 쓸정도로 빡삭한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냥 어느정도 차이를 알고 썼으면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네요..
사실 더 전문적인것들은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나온다고는 하지만 이걸 통해 한분이라도 혼용하는일이 적어졌으면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