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지도자가 하는 말에 "네, 네, 다 옳습니다. 하고싶으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만을 말한 인물들이 간신일까요 충신일까요 <div><br></div> <div>건강한 지도부에서는 지도자의 앞에서 서로 의견충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div> <div><br></div> <div>건강하지 못한 지도부에서는 지도자의 앞에서 서로 의견충돌이 있을까요 없을까요</div> <div><br></div> <div>앞선 예로는 조조의 참모진이 떠오르고 후자의 예로는 어느나라의 공산당이 떠오르네요</div> <div><br></div> <div>충신은 지도자의 잘못에 직언을 할 줄 아는사람이고</div> <div><br></div> <div>성군은 자신의 행동에 지적이 들어왔을때 이것이 충언인지 아닌지 판별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지도자도 사람이고 잘못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변의 옳바른 조언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알고 앞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거지요</div> <div><br></div> <div>이런 과정 없이 앞서 잘한것들이 있으니 이정도 흠결은 괜찮습니다 대의가 존재합니다 등등의 수식어로 시야를 좁히는 건 간신입니까 충신입니까</div> <div><br></div> <div>인디언말에 양심은 세모모양으로 생겨서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때마다 심장을 찔러 알려주지만</div> <div><br></div> <div>계속해서 찌르다보면 닳고 닳아 원이 되어버려 더이상 제 역할을 못한다고 하지요</div> <div><br></div> <div>처음에는 작은 흠결입니다 그 다음에는 전에 이정도는 했으니 이정도도 괜찮겠지 그렇게 바늘도둑이 소도둑 되는겁니다</div> <div><br></div> <div>이걸 보고 또 어떤 분들은 우리 대통령님이 소도둑이 될거라는거냐라고 하시겠지요</div> <div><br></div> <div>될거라는게 아닙니다 되는것을, 우리가 그렇게 만드는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거지요</div> <div><br></div> <div>저는 문재인 대통령님이 훌륭한 지도자이시고 충신과 간신을 구별할 줄 아시는 분이라고 믿기때문에 제 목소리를 여기서나마 내는겁니다</div> <div><br></div> <div>503이요? 제 목소리를 듣기는 커녕 윙윙 소리난다고 파리채로 내리치지 않으면 다행인 사람 아닙니까?</div> <div><br></div> <div>문재인 대통령님과 503을 비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오유는 본인 스스로가 본인이 혐오하던 사람을 닮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경계해야 하는 시기 같습니다 오유 전체가요</div> <div><br></div> <div>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심연 역시 당신을 들여다본다고 하죠</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각자의 싸움이 계속 되다보니 본질과는 멀어지려고 하는게 저 스스로도 느껴지는 시기였습니다</div> <div><br></div> <div>안좋은 역사가 선례가 앞서 있었다면 그것을 교훈삼아 똑같은 전철을 밟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이였습니다</div>
내용을 봐서는 역사게시판에 쓰는게 맞는거 같았습니다만 그쪽에 글을 쓰면 괜한 불씨를 퍼뜨리는거 같아서 여기에 씁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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