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 valign="middle" class="td1"> <table width="730" cellspacing="0" cellpadding="0" class="t1"><tbody><tr><td valign="middle" class="td2"> <p class="p2"><span class="s1"><b><font size="6">탈모 해법은 머리카락 뽑기? 미 연구진 "뽑으면 더 많이 나"</font></b></span></p> <p class="p2"><span class="s1"><b><br></b></span></p> <p class="p1"><span class="s1">‘흰머리는 뽑으면 더 많이 난다’는 속설이 일리가 있다는 것을 미국 연구진이 입증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USC) 추옹 청밍 교수 연구팀은 9일(현지 시각) 저명 과학학술지 ‘셀(Cell)’에 “<b>쥐의 털을 특정한 방식으로 뽑았더니 뽑은 자리 주변에서 훨씬 더 많은 털이 자라나는 것을 확인했다</b>”고 밝혔다.</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br></p> <p class="p1"><span class="s1">탈 모는 아직 뚜렷한 치료약이 없다. 현재 판매되는 탈모 치료제들은 대부분 남성호르몬을 조절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를 지연시킬 뿐 새로 나게 하지는 못한다. 추옹 교수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대신, 털이 빠지고 자라는 방식을 연구했다. 우선 쥐의 등 부분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털을 200개씩 뽑고 이후의 변화를 살폈다. <b>그 결과 지름 6㎜ 이상의 범위에서 털을 한꺼번에 뽑을 때는 30일 이상 털이 자라지 않았다.</b> <b><u><font color="#0070c0">하지만 범위를 좁혀 지름 3~5㎜로 털을 뽑자 쥐에 따라 그 주변에서 450~1300개의 털이 새롭게 자라났다. 심지어 새로 자라난 털은 빠진 털보다 훨씬 굵었다.</font></u></b></span></p> <p class="p1"><span class="s1"> </span></p> <p class="p1"><span class="s1">추옹 교수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털을 자라게 하는 모낭(毛囊)세포와 면역세포들의 소통에 혼선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b>일부러 털을 뽑으면 모낭세포는 이를 외부의 침입으로 인식해 면역세포에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면역세포는 털이 뽑힌 모낭은 물론, 털이 있는 모낭의 세포들에게도 한꺼번에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라’고 지시한다. 그 결과 털이 뽑힌 것보다 더 많이 자라나게 된다는 것이다. 다만 직경 6㎜ 이상을 한꺼번에 뽑을 경우에는 이런 신호체계가 파괴돼 제대로 신호전달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b> 추옹 교수는 “동물의 털이 자라는 원리는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람의 머리카락에서도 같은 현상이 벌어지는지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이 원리를 잘 이용한다면 탈모(脫毛) 치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pan></p> <p class="p1"><span class="s1"> </span></p> <p class="p1"><span class="s1"><b>‘쿼럼센싱(quirum sensing·정족수 감지)’이라는 이 현상은 미생물들이 소통하는 방식이다. 주변에 동족이 줄어들었다고 판단하면 더 많이 번식하고, 먹이가 줄어들면 생식을 멈추라고 화학신호를 보내는 것이다.</b></span></p> <p class="p2"><span class="s1"></span></p> <p class="p1"><span class="s1"> -----------</span></p> <p class="p1"><span class="s1"><br></span></p> <p class="p1">털 뽑으면 더 많이,굵게 난다는 경우가 순전 루머 취급 받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하는 기사가 나왔었네요.</p> <p class="p1">전 인체도 털을 뽑거나 밀 시 생물학적 매커니즘으로 인한 굵기와 양이 변하는 체질이 있다 확신합니만 언젠가 제대로된 연구가 이뤄졌으면 하네요. </p></td></tr></tbody></table></td></tr></tbody></table>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