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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cience_55524
    작성자 : VioletD
    추천 : 12
    조회수 : 1453
    IP : 58.231.***.175
    댓글 : 72개
    등록시간 : 2015/11/27 18:51:16
    http://todayhumor.com/?science_55524 모바일
    브릭의 천체물리 전공자가 송유근군에게 보내는 편지.txt
    송군. 저번 편지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주책맞게 마지막으로 편지 한 줄 더 적네.

    오늘  송군의 인터뷰를 보고 난 매우 놀랐고 실망했네.
    자네가 또래와 학계로부터 유리돼 자라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사회와 국제학계의 불문율을 잘 이해하지 못하리
    라는 건 짐작했지만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네.
    표절의 무게를 파악할 수 있는 
    학술윤리에 대해 주변에서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은 것 같네.

    미국천문학회는  "APJ논문이 표절로 철회됨" 이란 제목으로 그대 논문이
    "표절"임을 명시했고 (그대가) 새로 추가 했다는 부분이 미미하다고 발표했네.
     그간 지도교수는 논문을 주로 송군이 썼다고 강조했기에
    졸지에 학생은 표절논문의 1저자와 공동교신저자로서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됐네.
    제 1저자는 보통 논문을 주로 쓰고 연구한 사람이고 교신저자는 연락과 주 책임을 지는
    사람이니까.
     박박사님이 비판여론에 "표절"이란 무서운 말 쓰지 말라 했지?
    그 말이 왜 무서울까? 학계에서 표절은 벤존슨이 88올림픽때 약물검사에 걸렸거나 
    프로축구에서 승부조작하다 걸린 것보다 더 나쁜 행위로 여겨지네. 미안하지만
    한 마디로 학계에서 한 번 표절판정 받으면 학자로서 생명은 
    사실상 끝났다고 봐야 하네. 누구도 솔직하게 말해 주지 않은 것 같은데...
    설령 자네가 다른 분야의 엄청난 다음 논문을 낸다 해도  표절의 과오는 덮어지지
    않으며  주홍글씨처럼  평생을 따라 갈거네. 한국 학자들이야 이해하고 용서해도 국제학계는
    냉정하게 기억하네. 그저 자네가 어리다는 이유로 정상참작을 기대할 뿐.
    벤존슨이 다음 경기에서 세계신기록 낸다고  선수로 인정 받을 수 있나?
    이런 지경에 그 논문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다운로드가 2천번이 넘는다고? 
    아연실색할 일일세. 2천번의 다운로드는 최소 2천명의 전세계 학자들이 그대를 표절자로
    인식하게 할 뿐이네.

    "국민이 불러주는 박사"라고 말했나? 97년생 대표라고? 자만스러운거 아닌가? 
    고의던 아니던 표절문제로 학위논문 취소된
     사람이 무슨 자격으로 이렇게 불린단 말인가? 표절된 논문 저자를 
    국민박사로 불러야 할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 수준이  낮은가? 
    박사 자격은 학계 동료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주는 것이지 동네 아줌마들이 인기투표로 주는게 아니네. 
    순수해야할 어린 학생의 말이  국민타령을 하는 노회한 정치가의 말처럼
    들리니 슬프네.

    과학자는 결과로 말한다는 소리는 또 뭔가? 과학은 결과뿐 아니라 그 과정도
    객관적이고 정직하길 요구하네. 아니 오히려 그 과정이야 말로 과학의 
    핵심이고 요체지.
    갈릴레이, 뉴튼, 아인슈타인의 이론도 훗날 틀린 걸로 나왔지만 그들의 연구가
    아직도 과학인 이유는  정직성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이네.
    이런 정직성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표절이야 말로 가장 비과학적이고 반과학적인
    부정행위중 하나며 우리 과학자들은 과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을 과학자로 보지 않네.

    또한 자네는 노벨상 10명을 탈 제자를 키우고 싶다거나 미래 과학도들은 경쟁보다
    협력을 배워야한다고 했는데 
    기본 연구윤리도 지키지 못 햇고, 학계와 교류도 거의 없던
    학생이 이런 말하는건 자가당착 아닌가? 우선 학생 자신부터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게. 어른들로부터 
    엉뚱한거 배우지 말게. 국민 팔지 말고 학계를 잘 모르는
     언론을 이용하려 하지 말게.
    그러다 망해 버린 학자들 많이 보지 않았나?


    왜 자넬 아끼는 지도교수의 당부를 듣지 않았는가?
    자네는 차라리 침묵했어야 했네.
    선진국 같으면 표절논문 학생은 학교에서 추방되네. 그나마 졸업전에
    밝혀져 나중에 학위 영구 취소될 상황은 면했네.
    연구윤리위원회가 구성되고 징계가 논의될 엄중한 상황에서
    굳이 발언 하려면 통렬한 반성과 연구비를 대준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렸어야 했네.

    이 번 사건에서 처음에
     지도교수의 실책을 지적하는 학계 여론이 많았고 학생에겐
    동정적이었던 이유는 학생의 과오가 작아서가 아니라 어린 학생의 장래를 걱정하는
    부모같은 마음 때문이었네. 그 건 어릴적 송군을 만났던 교수들이 언론보도와 다른
    그대 실력을 보고도 공개하지 않았던 이유기도 하지.
    하지만 이런 식으로 반성도 없고 국제 연구윤리도 무시하는 태도로 계속 나간다면
    학계 여론은 급격히 싸늘하게 바뀌고 학생에게 절대로 유리할게 없네.
    지금은 어른들 말 따랐는데 억울하고 이해도 안 될지도 모르지만
    당분간 깊이 반성하면서  현실 감각을 좀 익히게.
    아무리 똑똑하고 아무리 논문 많이 쓰면 뭐하나. 먼저 과학자로서 
    기본 자세와  윤리를 알아야지. 주변에 추겨세워주는 사람보단 따끔하게
    정도를 가르쳐 줄 어른이 시급하다고 생각하네. 
    냉정하게 말 해 미안하네. 잘되라고  하는 말이니
    고깝더라도 애정어린 질책으로 여겨주게.
     
    ---------------------
    해외같으면 이렇게 안넘어가고 퇴학당했을텐데..


    사실상 송군은 학자로서의 인생은 종쳤다고 봐야죠.
    해외에서 포닥 받아줄곳도 없을테고
    천재/최연소타이틀로 국내 어디 교수자리 노리는거같던데.
    출처 http://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isori&id=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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