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가면 블랙홀의 중력을 벗어나기 위해 요구되는 탈출 속도가 빛의 속도를 넘어가기 때문에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갈 수 없다. 즉, 빛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사건의 지평선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에 관측 정보를 일절 얻을 수 없다. 따라서 사건의 지평선 너머의 일은 우리가 알 수 없다. 때문에 이 쪽을 연구하는 <a title="물리학"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B%AC%BC%EB%A6%AC%ED%95%99" target="_blank">물리학</a>에서는 <strong>사건의 지평선 안 쪽 = 블랙홀</strong>이라고 정의한다. 물리학적으로 정보가 오갈 수 없다는 말은 사건의 지평선 내부가 외부와는 <a title="인과율" class="wiki-link-internal" href="https://namu.wiki/w/%EC%9D%B8%EA%B3%BC%EC%9C%A8" target="_blank">인과율</a>이 성립하지 않는 독립된 공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div> <div> </div> <div>예를 들어 어떤 물체가 블랙홀으로 떨어진다고 하자. 우리는 물체가 사건에 지평선에 무한히 가까워 지는 것을 볼 수 있을 뿐 사건의 지평선을 넘는 모습을 절대로 볼 수 없다. 사건의 지평선을 지나는 순간의 빛은 무한한 시간이 지나야 우리에게 도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을 넘어간 뒤에도 외부관찰자에게는 물체가 여전히 사건의 지평선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무한한 시간동안 관측할 수 있다. </div> <div> </div> <div>결국 외부관찰자는 무한한 시간후에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으로부터 플랑크길이만큼 떨어진곳까지만 접근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div> <div> </div> <div> - 출처 : 나무위키/사건의 지평선 <a target="_blank" href="https://namu.wiki/w/%EC%82%AC%EA%B1%B4%EC%9D%98%20%EC%A7%80%ED%8F%89%EC%84%A0" target="_blank">https://namu.wiki/w/%EC%82%AC%EA%B1%B4%EC%9D%98%20%EC%A7%80%ED%8F%89%EC%84%A0</a></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br>"결국 외부관찰자는 무한한 시간후에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으로부터 플랑크길이만큼 떨어진곳까지만 접근하는 모습을 보게된다."</div> <div> </div> <div> </div> <div>결국은 떨어지는거 보고싶으면 무한한 시간동안 기다려야한다는건가요?</div> <div>한숨자고 일어나야겠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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