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예전부터 눈팅은 했지만 스르륵 사태(?)를 보며 아재들이 올려주시는 사진에 추천이라도 박아보고자 가입한 물리초짜 뉴비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내용을 생각하며 고민게시판으로 가야나 싶기도 하지만 <div><br></div> <div>일단 전공관련이고 저도 물리전공이니 여기에다 적어볼게요 ^^;</div> <div><br></div> <div><br></div> <div>어릴 적에 전공 못정하고 방황을 하다가 </div> <div><br></div> <div>학부 졸업하고 군대 갔다오고.... 석사과정 마치니 30이 넘어부렸네요 OTL</div> <div><br></div> <div><br></div> <div> <div>그리고 제가 여기저기 방황은 하긴 했지만 결국 전공한 것은 물리 입니다.</div> <div><br></div> <div>원래는 학부 때부터 일본에 가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을 가져서 일본어도 공부했는데</div> <div><br></div> <div>좀 되긴했지만 그게 뻥 터졌잖아요...?</div> <div><br></div> <div>게다가 몸까지 망가진 까닭에 그 생각은 완전히 접게 되었어요.</div> <div><br></div> <div>그리고 나이도 조금씩 먹어가다보니 결국 공부를 한다면 국내에서 하는건 당연하게 생각되네요. </div> <div><br></div> <div><br></div></div> <div><br></div> <div>일단 일자리는 구했지만, 분에 넘칠정도로 무리하게 취직과 졸업을 위해 달린 탓인지</div> <div><br></div> <div>몸을 조금 망가트려서 겨울 부터 휴직 비스므리하게 병원 다니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아마 9월쯤에나 직장으로 복귀하겠죠...?</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여기서부터 본론인데요.</div> <div><br></div> <div>제가 석사과정 시작할 때부터 공학이던 순수 과학이던 아니면 과학철학이던 박사과정까지는 해보고 싶었거든요.</div> <div><br></div> <div>석사과정을 거치면서도 박사정도까지는 해야 그래도 좀 뭔가 볼 줄 아는 눈이 생기겠다는 생각도 했구요.</div> <div><br></div> <div>하지만 몸도 아프고 직장을 다니는 이상 박사과정을 진행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br></div> <div>물론 휴직을 하고 박사과정을 밟는 방법도 있겠지만... 박사과정을 마치면 40이 되는 건 아닌지... </div> <div><br></div> <div>굳이 꼭 해야하는 건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1. 박사과정... 제 상황이라도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b></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그리고 만약 박사과정을 하게 된다면...</div> <div><br></div> <div>원래는 유체역학 쪽에 관심이 좀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이제는 뭘 공부해야나 하는 생각도 들고 머리가 조금 복잡해집니다.</div> <div><br></div> <div>학회 같은데 가봐도 우리나라는 유체 쪽은 주된 연구분야도 아닌 것 같구요.</div> <div>(물론 어디가나 비슷하지만 일본은 유독 지리적 특성상 유체관련해서 연구가 그나마 좀 활발했으니 ...)</div></div> <div><br></div> <div>그냥 무난하게 석사과정에 이어서 과학철학 쪽으로 하는게 나으려나요...?</div> <div><br></div> <div>아니면 일하면서 학회지같은 것을 통해 전공하고 싶은 분야를 찾는게 좋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2. 박사과정을 만약 하게 된다면 무얼 전공해야할까요?</b></div> <div><br></div> <div>> 순수과학이나 공학하시는 분들의 랩 생활에 대해서도 좀 알고 싶어요. 아예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div> <div><br></div> <div> 그래도 자세히 들은 것은 아니라서 ^^;</div> <div><br></div> <div><br></div> <div>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__)ㅡ</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