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 summary="기사 본문 읽기" style="table-layout:fixed;font-size:14px;color:#222222;font-family:'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line-height:23px;"><tbody style="font-size:10.5pt;"><tr style="font-size:10.5pt;"><td style="line-height:1.7;font-size:10.5pt;"> <div class="articleMedia mediaImageZoom mediaImage" style="display:inline;float:right;margin:0px 0px 32px;padding:0px 0px 15px 22px;text-align:center;font-size:10.5pt;"><span class="imageZoom" style="display:inline-block;font-size:10.5pt;"><span class="imgad_area" style="display:inline-block;font-size:10.5pt;"><img src="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http://news.nateimg.co.kr/orgImg/yt/2015/03/06/PAP20111209011601034_P2.jpg" alt="기사 이미지" style="border:0px none;vertical-align:middle;font-size:10.5pt;"></span><span class="sub_tit" style="display:block;margin:15px auto 0px;clear:both;text-align:left;color:#777777;width:333px;font-size:12px;">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 (AP=연합뉴스 자료사진)</span></span></div> <div style="font-size:10.5pt;">(파리 AFP=연합뉴스)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1847∼1931)이 죽은 자의 목소리를 듣을 수 있는 전화기를 개발하려 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에디슨은 영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화기(spirit phone) 개발 노력을 자신의 회고록 '일기와 몇몇 관찰'(Diary and Sundry Observations)의 마지막 장(章)에 상세히 기록했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회고록은 에디슨 사후인 1948년 발간됐는데 정작 영문판에서는 이 마지막 장이 삭제됐고 1949년 나온 프랑스어 번역판에는 마지막 장이 고스란히 실렸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일부 미국인들은 에디슨이 상상한 이러한 전화기 설계가 발견되지 않아 에디슨의 짓궂은 장난이거나 농담일 것으로 생각했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하지만 에디슨 회고록의 마지막 장이 5일(현지시간) '내세의 왕국'(The Kingdom of the Afterlife)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재출간되면서 에디슨의 잘 알려지지 않은 이러한 에피소드를 다시 엿볼 수 있게 됐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이 책에 따르면 에디슨은 1870년 후반 자신이 발명한 축음기 소리를 증폭함으로써 죽은 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화기 발명 원리를 찾으려 했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책에 주해를 단 프랑스의 한 라디오 방송 진행자이자 철학자인 필립 보두앵은 에디슨이 심지어 자신과 함께 일하던 기술자 윌리엄 월터 딘위디와 누구든 먼저 죽는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내도록 노력하기로 합의까지 했다고 말했다.<br style="font-size:10.5pt;"><br style="font-size:10.5pt;">에디슨은 영혼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매우 수다스러울 것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style="font-size:10.5pt;"></div> <div style="font-size:10.5pt;"><br></div> <div style="font-size:10.5pt;">출처:<a target="_blank" href="http://news.nate.com/view/20150306n13631">http://news.nate.com/view/20150306n13631</a></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