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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cience_29873
    작성자 : 樂園
    추천 : 19
    조회수 : 2172
    IP : 119.207.***.83
    댓글 : 579개
    등록시간 : 2014/01/24 14:30:26
    http://todayhumor.com/?science_29873 모바일
    태양광 발전기 논란 종결
    베오베에 있는 태양광 논쟁에 관한 글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여 써보았습니다.







    1. 쟁점


    3.png


    현재 이 제품의 크기로 보았을 때
    이 제품을 이용하여 
    지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전제품은 이용할 수 없다.

    vs

    물리법칙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할지라도 추후에 가능 할 수도 있다.





     


    2. 반박 불가능한 사실


     일정한 면적에 도달하는 태양광량은 바꿀 수 없다.

    -> 맑은날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열에너지는 1m^2 당 239 W /1일 (by Supernova 님)


    ※ 이 이상 광량을 늘리는 방법
    1) 대기권 밖으로 나간다.
    2) 20억년을 기다려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기를 기다린다.




     이 태양광을 모두 전기에너지로 바꾸었을 때,

    생산되는 전기에너지의 총량은

    투입된 태양광에너지의 총량을 넘어설 수 없다.


    1.png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발로 그려보았습니다. 그리고보니 디자이너를_미묘하게_괴롭히는_방법.jpg 이 되었네요)



    ※ "200 투입시 200 산출 가능" 부분이 또 다른 논쟁이 될 수 있겠는데,
    100% 효율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 하지만
    일단은 최대한 양보하여 100%로도 전환이 가능하다고 하고 그렸습니다.




    이 제품의 크기로 보았을 때,
    100%의 효율로 생산될 수 있는 전기에너지의 총량은 시간당 8 W 정도 (by 무거운눈꺼풀 님)







    ※ 아마 무한동력 논쟁이 벌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②, ③에 대한 착각이 가장 클 것입니다.


    『 20년전에는 200을 넣어 10만큼 생산했는데,

    현재는 200을 넣어 30이나 생산한다!!

    따라서 시간이 아주 오래 흐른다면 300을 생산해낼 수도 있지 않을까? 』


    -> 과거의 기술에 비추어보면 현재의 테크놀러지는 정말 놀랍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을 해도 기술로 극복이 가능한 한계가 있습니다.

    과거의 기술발달을 보아 귀납법적으로 타당할 것 같지만,
    외부에서 200을 투자하면 어떻게 하더라도 200 이상 생산해낼 수 없습니다.



    1) 면적당 쏟아지는 태양광량의 크기는 일정합니다.

    2) 따라서 면적당 얻어낼 수 있는 전기의 크기도 일정합니다.
    (전기에너지가 태양광에너지의 총합보다 커질 수 없습니다.)

    3) 따라서 설계를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태양광 패널 면적 이상의 에너지를 뽑아낼 수는 없습니다.




    이번 논란의 핵이된 이 발전제품에 국한시켜서 설명을 하자면
    이 패널의 크기로는 아무리 태양빛을 잘 흡수하게 설계한다 해도
    시간당 8 W 밖에 생산할 수 없습니다.


    이 8 W가 현재 기술로 가능한 수준이 아니고

    그 크기에 쏟아지는 태양광을 손실없이 모두 전기로 바꾸었을때 나오는 양임을 염두하세요.

    이 사실만은 바꿀 수가 없습니다.



    즉, 

    패널의 크기를 늘리지 않으면서도
    (투입량이 8 W이면서도)

    생산량이 8 W를 능가하게 만들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시간당 8 W 의 전력으로는 
    지상에서 우리가 이용하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없다.


    ※ 참고 : 가전제품이 1시간당 소비하는 전력

    휴대폰 충전기________ 6 Wh

    스탠드_____________ 20 Wh
    형광등_____________ 40 Wh
    냉장고_____________ 70 Wh

    TV_______________ 150 Wh
    헤어드라이어______ 1300 Wh
    전기포트__________ 2000 Wh




    즉, 시간당 8 W의 전력으로는 
    휴대폰 충전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전제품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작동은 된다 치더라도 헤어드라이기에서 부채보다 뭇한 바람이 나온다든가 하는 등
    제대로된 성능발휘 불가능

    (충전을 해서 쓰는 문제는 별개)





    3. 과학/기술 논쟁



    ①  저전력 설계로 극복가능



    -> 타당한 말입니다. 생산량을 늘릴 수 없다면 가전제품의 전력 소비량을 줄이면 됩니다.

    하지만 줄이는 것에도 한계치가 존재합니다.



    ex) 모니터의 경우

    제아무리 뛰어난 저전력 설계를 했다 하더라도,
    모니터를 통해 나오는 광량의 합이
    투입된 태양광에너지의 합보다 클 수는 없습니다.

    -> 즉,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24인치 모니터만한 크기의 태양광 발전패널을 이용하여
    24인치 모니터를 태양광 이상의 광도로 빛을 발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ex) 전열기구의 경우

    제아무리 뛰어난 저전력 설계를 했다고 하더라도,
    전열기구를 통해 나오는 열의 합이
    투입된 태양광에너지의 합보다 클 수는 없습니다.




    -> 즉, 저전력 설계를 통해서도 줄이는데 한계치가 존재합니다. 

    가전기구가 그 본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최소치 이상 줄일 수는 없습니다.
    (모니터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광도를 출력함,
    전열기구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열을 방출함)


    다시 말 해 지상에서와 같이 원활하게 이용은 어려워요.







    ②  내부에 건전지, 소형핵융합로, 진동에너지소자 등을 탑재하면 가능


    -> 이것들은 부가적인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그리고 이를 탑재하여 가전기구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2.png



    어쨌든 이 경우도 투입된 총량(태양+부가에너지원)이
    산출된 총량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태양열만으로 지상의 가전제품을 원활히 쓸 수 있다는
    해당 제품의 컨셉을 벗어난 것입니다.





    ③  태양광 패널의 크기를 늘린다.

    -> 타당한 접근입니다. 

    애초에 받아들이는 태양광량을 늘리면 생산량도 늘어나겠죠.

    하지만 이 경우 역시 해당제품의 모양을 변형시켜 해결책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적용되는 물리학법칙이 깨지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당 80 W의 전기가 필요하다면 현재 제품의 10배 크기로 태양광 패널을 만들면 됩니다.

    다만 어떻게 그 큰 태양광 패널을 휴대할 수 있게 만드는가는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기술의 영역입니다.





    ④  렌즈를 이용한다.


    -> 렌즈를 이용해도 초점 부분의 빛의 집적도가 높아질 뿐이지

    렌즈크기 이상의 태양에너지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닙니다.

    즉, 이 경우 렌즈크기만한 태양광패널을 탑재하는 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4. 인문학 / 과학 논쟁


    ①  물리학법칙으로 상상력을 재단하지 말것


    -> 네. 상상은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상력이 기술의 발전에 영감을 주고 실제로 발전을 가져왔다는 점도 분명 인정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현재 불가능한 것
     
    물리학적으로 애당초 불가능한 것을 구별할 줄은 알아야합니다.




    ※ 그리고 해당 제품은 컨셉제품이라고 합니다.

    즉, 애시당초 실현가능성여부를 염두에 두지 않고 디자인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것을 가지고 실현이 가능하니, 가능하지 않니 하는 것은
    큰 생산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② 과학도 인간 이성의 산물일 뿐이다.

    -> "인간의 이성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과학 자체도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가 논쟁의 골자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추후에 댓글로 다시 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해당분야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반박을 하기위해
    무시하는 말투로 댓글을 다는 행위는 지양해야 하겠습니다.
    무시하는 말투는 설령 그것이 진실이라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상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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