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cience_27881" target="_blank">http://todayhumor.com/?science_27881</a></div> <div>발단은 이 글에서...갑자기 생각난건데 (원자력 발전 선박)은 어떨까요?</div> <div> </div> <div>배에서 발전을 한다...핵발전이면 안전하지 않을까?</div> <div>1950~60년대 핵이면 뭐든 다되는거 같던 시절에는 핵으로 별의 별걸 다 만들어 봤었죠.</div> <div>핵추진 자동차도 컨셉으로 구상도 해봤고, 핵추진 배는 물론 핵추진 비행기까지 가지가지 했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640" class="chimg_photo" id="image_009136759091873298" style="border: currentColor" alt="NB-36H_with_B-50,_1955_-_DF-SC-83-0933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66782DQEQudZJ2tIdVpXgv7FRozpeUTv3tr.jpg" /></div> <div style="text-align: left">원자력 추진은 아니지만...바로 올릴수는 없으니깐 시험용으로 원자로 때려넣고 날려보자~~해서 만든 NB-36H</div> <div style="text-align: left">총 47회 200시간정도의 시험 비행기록이 있다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280" style="border: currentColor" alt="800px-Tu119sid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66781r74AMvDI5oqS.jpg" /></div> <div>마더 러시하~~도 질수는 없었죠..아 이때는 쏘련인가..-0-</div> <div>핵탑재형 TU-95인 TU-119입니다. 완성은 시키지 못했고 날지는 못했다고 전해집니다. 중간에 불룩 튀어나온 부분이 원자로로 추정되는 부분입니다.</div> <div>핵 짱짱맨~~핵이면 다되~~핵탑재 해서 무한대에 가깝게 전세계 하늘을 날다가 지령 떨어지면 바로 핵 떨궈~ 하는 발상이었겠지만요.</div> <div>뭐 말그대로 핵 만능주의의 시대였어요. 핵지뢰에 핵 베낭에 핵탑재 대공미사일, 적 항모전단을 일거에 쓸어버릴 핵탑재 어뢰와 핵탑재 대함미사일 등등등등....</div> <div> </div> <div>여기서 부터 본론으로..</div> <div>그래 핵발전소를 바다에 지어보자~~그럼 육군의 주둔지마다 옮겨다니면서 전기공급해주면 쓸모가 많을거야~</div> <div>뭐 굳이 핵발전소가 아니더라도, 이런 선박을 Powership 이라고 부릅니다. 배에 발전소(그게 원전이든 아니든간에 어쨋든 발전소) 실어서 바다위 떠다니면서 발전을 주 임무로 하는 배들이죠. 왜 제목을 Po쉽wer 라고 지었는지 아시겠죠..ㅋㅋㅋ</div> <div> </div> <div>네..천조국 횽아들은 그까짓거 만들고 봅니다. 비행기에 원자로 넣어 띄울정돈데 배따위 껌이죠.</div> <div>기반은 2차대전때 신나게 뽑고 남아서 이리저리 굴려먹던</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94" height="47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SS_John_W_Brown.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68155o2Eu8VWNJ7sT.jpg" /></div> <div>리버티 쉽이 되겠습니다.~</div> <div>길이 130미터 배수량 1만 4천톤급의 수송함이고, 미국은 이런걸 2차대전에만 2천척넘게 뽑아댔고요...한대 평균 42일의 미친듯한 건조시간과 용골올리고 진수까지 4일걸렸다는 기록도 가지고 있는 ㄷㄷ한 녀석이었죠...뭐 미친듯이 빨리 찍어내니 문제도 많았지만...</div> <div>하도 많이 찍어내서 전후에는 상선으로도 운용되었고 석탄, 비행기, 전차, 병력수송용 이외에도 병원선으로까지 활용되었고 그중 하나가</div> <div> </div> <div>MH-1A라고 불리던 배였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416" height="21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sturgi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68764CFGTilKsPGx9dCVJ4.jpg" /></div> <div>사진이 좀 작지만 알아볼수는 있겠죠. 앞에 변전시설도 보이는거 같고..</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450" class="chimg_photo" id="image_05095676508738269" style="border: currentColor" alt="inside.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70060o11vnKXDA59Xz9.png" /></div> <div>요렇게 배 중간에 원자로 설치 ㄱㄱㅆ</div> <div> </div> <div>Sturgis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며 10MW 출력의 원자로를 탑재하고 있고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쓰는 원자로는 그 큰 건물 한동에 600~1400MW(APR-1400 한국형 원자로...)정도의 출력이 나옵니다. 10MW면 좀 작긴 하군요. 그래도 1만톤짜리의 꽤 큰 배수량이긴 한데...</div> <div>근데 위에 것 처럼 실험으로 끝이었냐고요? 아뇨...파나마 운하에 1968년 10월부터 1975년까지 군과 민간인을 위해서 물과 전기를 공급했던 이건 실제로 사용을 했던겁니다. 일반적인 4%가 아닌 출력 강화용으로 7%의 농축도를 가진 우라늄235를 연료로 사용했고요.</div> <div>뭐 1976년이 되자 요거 한대로는 택도 없고 전력 소요량도 커지면서 군에서는 더이상 필요 없다는 결정을 내리고 폐기작업에 들어가게 되지만요.</div> <div> </div> <div>그러나 방사능땜시...당장 해체는 불가능했죠. 1977년에 모든 핵연료는 제거했지만 50년 정도 묶혀놔야 해체가 가능할걸로 예상하고 있네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629" height="411" style="border: currentColor" alt="1999y.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2704297rgoG5UQASCRqC8hNCtjf.png" /></div> <div>요건 1999년 청소사진. </div> <div> </div> <div>최소 2027년까지 모스볼 상태로 그냥 강에 띄워놓을 예정입니다. 내부는 차폐가 잘 되어 있다는군여. 운용중과 이동중에 몇몇 사고가 있었지만 원자로에 관계되지 않은 크게 심각하지 않은 사고였고 방사능 관련해서는 꽤 안전하게 관리되었나 봅니다. 큰 사고사례도 없고 그렇네요.</div> <div> </div> <div>뭐 이런 플로팅 핵발전소같은거 문제점은 기존의 배의 형태로는 크기가 너무 커진다는데 문제점을 두고 싶네요. 일단 크기가 커지면 만드는데도 유지하는데도 돈이 많이 들죠.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800" height="726" class="chimg_photo" id="image_08949744401364517" style="border: currentColor" alt="제목 없음3.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6315848AXec5d6IqwsW2RX.png" /></div></div> <div>동급 축척에서의 니미츠호랑 월성 원전입니다. 월성이 그나마 규모가 작은편이구요. CANDU, 600MW급. 저거 한동이 600~700MW 정도 나옵니다.</div> <div>니미츠는 10만톤급 배수량에 원자로 두기합해서 약 200MW 정도 나옵니다. 다만 항공모함은 전부 전기출력은 아니지만, 내부공간의 상당부분을 함재기 적재 및 인원적재의 용도로 사용하긴 해도요.</div> <div> </div> <div>얼마전에 전력난이라고 전기가 모자란다고 할떄 터키에서 발전선 빌려올까? 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뻘짓아냐? 하고 생각했지만요.</div> <div>15MW급 네대라고 알고 있었는데....요만한거 가져와 봤자죠..-0- 예비전력만 500MW 필요한데...결국은 안가져오는걸로 결정났었고...</div> <div> </div> <div>이외에 러시아에서도 근래에(2000년대에..) 섬형태의 2만톤급 배수량의 바지선을 띄우고 그 위에 300MW급 열출력, 전기 70MW급의 원전을 기획했고요.</div> <div>단 문제점은 움직일 수 있는거 빼고는 안전성, 테러공격, 사고 등등등의 문제로 발생되는 비용이 크기에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더군요.</div> <div> </div> <div>뭐 앞으로는 어떻게든 달라질지도 모르긴 합니다. SMART원자로 같은 소형, 지역발전용의 개념도 있으니깐요. 앞으로 얼마나 기술이 발전해서 안전하게 사용하냐가 문제가 되겠죠.</div> <div> </div> <div>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미래에는 몰라도 최소한 현재에는 원전은 찌질하게 수십MW 여러개 만들바에야 아싸리 육지에 크고 아름답게 1000MW 단위로 찌질하게 하나 만들고 때려치지 말고 여러개 만들어서 한방에 크고 아릅답게 하자~ 그러면 보안성을 포함해서 관리등등등 여러면에서 낫다는 이야기. 끗.</div> <div> </div> <div>참고한 자료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MH-1A"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MH-1A</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en.wikipedia.org/wiki/Floating_nuclear_power_station" target="_blank">http://en.wikipedia.org/wiki/Floating_nuclear_power_station</a></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wmsym.org/archives/2002/Proceedings/44/168.pdf" target="_blank">http://www.wmsym.org/archives/2002/Proceedings/44/168.pdf</a><br /><a target="_blank" href="http://www.virginiaplaces.org/energy/nuclearpower.html#eighteen" target="_blank">http://www.virginiaplaces.org/energy/nuclearpower.html#eighteen</a></div><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