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지난번 장비및 채비에 이어 이번엔</div> <div>실제 필드에서 사용할 루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실제 필드 상황이나 계절, 시간대, 지형에 따라</div> <div>여러가지 채비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div> <div>그중 대표적인 채비 몇가지와 주로 사용하는 시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먼저 배스의 활성도에 따라 활성도에 따라 다음 루어에 반응하는게 다릅니다.</div> <div>활성도가 높을수록</div> <div><br></div> <div>스피너베이트>탑워터 플러그>크랭크베이트>미노우>소프트베이트 순입니다.</div> <div><br></div> <div>1. 스피너 베이트</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254530lWvVudasTnSElRzkUUet7.jpg" width="700" height="525" alt="스피너.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스피너베이트는 훅 위쪽에 보통 한개에서 두개정도의 스푼같이 생긴 윌로우가 </div> <div>릴링 혹은 폴링에 따라 회전하고 아래쪽 헤드 및 트레이너가 쫓아가는 형태입니다.</div> <div>위의 두개의 윌로우는 작은 베이트 피쉬를 표현하고 아래쪽 트레이너는 조금 더 큰</div> <div>물고기를 표현하며 사냥을 하는 형상을 표현합니다.</div> <div><br></div> <div>배스 입장에서 자기 활동반경내에 먹이를 다른 어종이 사냥한다. 왜 내 밥을 뺏어가지?</div> <div>라는 질투심을 유발하는 형태의 루어입니다.</div> <div>다른 어종의 먹이사냥을 허용하지 못하는 공격성을 이용하는 것이라</div> <div>활성도가 높은 시기인 봄철 산란기 전, 가을철 영양보충 시기에 잘 먹힙니다.</div> <div><br></div> <div>주로 폴링 및 슬로우 리트리브 형태로 운용하며 표층 중층 바닥등</div> <div>모든 수심층에 공략 가능하며, 밑걸림도 적은 편입니다.</div> <div><br></div> <div>단 루어크기가 있기 때문에 수초등에 걸리는 부분은 감안 하셔야 합니다.</div> <div><br></div> <div>2. 탑워터 플러그</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254692NQ42T4jPOw7XR5aXQt9.jpg" width="300" height="300" alt="탑워터.jpg" style="border:none;"></div>위 사진은 립이 없어 수면 아래 내려가지 않는 스틱베이트 형 탑워터 루어입니다.</div> <div><br></div> <div>탑워터는 크게 하드베이트형 타입과 소프트 베이트형 타입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div> <div>하드베이트형은 다시 스틱형,스위셔형,포퍼형,프로그타입등으로 나뉩니다.</div> <div>대부분 수면에서 먹이사냥을 하는 다른 어종 및 개구리를 형상화 하며</div> <div>자체 비중이 낮아 물에 뜨기 때문에 슬로우 리트리브,저킹,스톱앤 고 형태로 운영합니다.</div> <div><br></div> <div>소프트형태는 수면에 꼬리를 치는 쉐드웜 타입과 개구리처럼 물장구를 치는 형태가</div> <div>주를 이룹니다.</div> <div><br></div> <div>탑워터 플러그는 수면아래 수초나 장애물 뒤에 숨어 수초위 혹은 수면위의 먹이를</div> <div>노리는 배스를 공략하는 방법이며, 주로 여름, 가을철 날벌래등이 수면에 많이 내려앉는</div> <div>시기에 주로 운영합니다. 또한 수면위를 운용하기 때문에 걸림이 적어</div> <div>여름철 수초가 많이 자란 헤비커버 지형에 주로 사용합니다.</div> <div><br></div> <div>3. 크랭크 베이트 & 미노우</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254559W8DuY15ov5gspy.jpg" width="300" height="300" alt="크랭크.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물고기 형상을 하고 있으며, 앞쪽 립의 저항을 받아 수면아래로 잠수하는 타입입니다.</div> <div>미노우와 다르게 분류를 한 이유는 보통 1미터 내외의 쉘로우 크랑크를 제외하고는</div> <div>공략 수심층이 3~6미터까지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는 형태입니다.</div> <div><br></div> <div>깊은 수심까지 내려가서 바닥권을 공량하는 것이 크랭크라고 볼때,</div> <div><br></div> <div>미노우의 경우는 2~0.5미터권 얕은 수심층을 슬로우 싱킹이나 플로팅, 서스펜드를 통해</div> <div>공략하는 것이 미노우라 보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크랑크의 경우 보통 짧고 뚱뚱한 형태를 취하며, 배스의 먹잇감처럼 보이면서 많은 떨림과</div> <div>수류 발생을 통해 호기심을 유발합니다</div> <div><br></div> <div>미노우의 경우는 작은 피래미,빙어,다른 어종의 치어를 모방하여</div> <div>가장 배스의 먹잇감과 유사한 형태를 취합니다.</div> <div><br></div> <div>배스 루어 낚시의 명언중 Match the bait 라는 말이 있는데</div> <div>가장 유사한 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div> <div><br></div> <div>크랭크는 슬로우 리트리브를 통한 수중 유영이 주 사용 방법이며,</div> <div>바닥권 공략이 목표기 때문에 밑걸림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7/1406254640pDPqivpUanGQTeiaHNFRiW.jpg" width="300" height="300" alt="미노우.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 <div>미노우의 경우 중층 공략이 목표며 먹잇감처럼 보이기위한,</div> <div>혹은 먹히지 않기 위해 도망가는 형태의 운영을 위해</div> <div>슬로우 리트리브,저킹,스톱앤고를 적절히 이용하셔야 합니다.</div> <div><br></div> <div>크랭크와 미노우는 4계절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며,</div> <div>여건만 된다면 가장 안정적인 조과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4. 웜</div> <div><br></div> <div>웜은.. 종류가 너무 많고 채비법이 다양합니다.</div> <div>하지만 한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div> <div><br></div> <div>'웜은 예민한 배스의 입질을 받기 위해 운용한다' 라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하드베이트나 스피너운용으로 피싱 프레셔가 심한 필드에서</div> <div>'천천히' 그리고 '자연스러운'먹잇감을 표현하는게 가장 큰 핵심입니다,</div> <div><br></div> <div>웜은 보통 스트레이트형, 호그타입(새우나 가재), 쉐드타입(물고기 형상)</div> <div>그외 기타(배스가 평소에 보기 힘든 형상이라 호기심을 느끼게 함) 형태가 있는데</div> <div><br></div> <div>차후에 웜종류와 채비에 따른 자세한 운용법을 따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대구에 서리못이라는 저수지가 있습니다</div> <div>붕어,잉어,배스,블루길,가물치등 안정적인 생태계를 형성했으며,</div> <div>접근성이 좋아 대구인근 앵글러는 대부분 방문 하였을 정도로</div> <div>피싱 프레셔가 심한 필드입니다.</div> <div><br></div> <div>저도 처음 여기가서 패턴 파악하는데 엄청나게 힘들었는데,</div> <div>어느 순간부터 4짜 5짜를 남들과 다르게 많이 잡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이유가 뭐냐면...</div> <div><br></div> <div>다른 앵글러들이 사용하는 채비를 유심히 보고 전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div> <div>루어와 채비를 이용하였습니다.</div> <div><br></div> <div>대표적으로 2oz에 가까운 빅베이트와 4.5gram 쏘가리용 미노우를 이용했는데</div> <div>저수지에 많은 앵글러가 있음에도 저 두가지 채비로 저만 잡아 올린적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각 루어별, 채비별, 시기별 잘 통하는 루어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div> <div>해당 필드에 패턴 파악과 어떤 루어가 잘 먹힐지를 빨리 판단하여 채비 선택을 하는 것이</div> <div><br></div> <div>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결국 가장 중요한건 장비도, 채비도, 루어도 아닌</div> <div>배스의 패턴을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한거죠..</div> <div><br></div> <div>다음에 시간이 나면, 채비 운용별 액션과</div> <div>배스가 주로 붙어있을 포인트 공략 위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div> <div><br></div> <div>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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