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건 터질 때마다 저는 늘 결과를 기다리고 지켜봤습니다. <div><br></div> <div>하지만 오유는 늘 먼저 앞장서서 마녀사냥을 했지요. </div> <div><br></div> <div>손연재 선수가 물론 언론플레이를 하는 등의 잘못이 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전 리듬체조를 매번 챙겨서 보지도 않고 가끔 보는 입장에서</div> <div><br></div> <div>과거에 비해 확실히 젖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은 모습을 보았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기술 점수가 어떻다 그런 것은 모릅니다. </div> <div><br></div> <div>단지 손연재 선수가 유연성이 아직도 조금 부족해 보이는 것과 우아함을 타고나지 못 했다는 것 정도는 가족과 시청하면서 느꼇습니다.</div> <div><br></div> <div>다만 과거에 비해선 나아지고 있다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이 저의 가족의 결론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오유에서는 그 조차도 발전이 없다고 하더군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늘 오유하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그 미친사이트 왜 하냐고</span></div> <div><br></div> <div>순간적으로 뭐라고 반박할 말이 안 떠오르더군요 </div> <div><br></div> <div>어느새 오유는 미친 사이트의 대표주자가 되어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예 이게 오유의 현실입니다. </div> <div><br></div> <div>우리가 정의다. 우리가 정의기 때문에 우리가 옳다. </div> <div><br></div> <div>철학시간에 저는 배웠습니다.</div> <div><br></div> <div>정의라는 절대진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정의가 항상 옳다고 믿지 말라고</div> <div><br></div> <div>정의는 그 사회의 가치관의 합이라고 그 사회의 가치관이 잘못 되어있으면 그 정의는 정의가 아니라고</div> <div><br></div> <div>만약 오유의 정의가 이 정도면 오유를 계속 해야 할 가치를 느끼지 못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예전엔 화가나도 욕은 안 했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상대방의 주장을 들어 주지 않는다고 상대방을 알못, 머글들이라는 미친 단어를 쓰지도 않고요</span></div> <div>오유는 이제 다수를 따르지 않으면 옳지 못 하다는 낙인을 받는 곳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