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생각하는 종교들에 대해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div><br></div> <div>이 지구는 신들의 각축장은 아닌가?</div> <div><br></div> <div>신들이 각자의 신도들을 구축하여 거기에서 영적인 헤게모니를 차지하는것은 아닌가 하는.</div> <div><br></div> <div>그래서 어떤 신은 유일신을 컨셉으로 점점 파이를 키우고..</div> <div><br></div> <div>어떤 신은 도교의 체제를 구축해서..</div> <div><br></div> <div>어떤 신은 불교의 체제를 구축해서...</div> <div><br></div> <div><br></div> <div>내가 항상 의문을 가지는것은...</div> <div><br></div> <div>그 전지전능한 신들이 타 종교의 신들에 대해서는 모두 함구하고 있다는것.. </div> <div><br></div> <div>이게 가장 의문이죠.</div> <div><br></div> <div>예수가 석가모니에 대해 이야기를 한적 없고..</div> <div><br></div> <div>석가모니 역시 예수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 한적 없고..</div> <div><br></div> <div>마호메드 역시 다른 성자들에 대해 이야기 한적 없고..</div> <div><br></div> <div><br></div> <div>이상하죠?</div> <div><br></div> <div>이들은 인간들이 아닌 초월적 존재... 물질의 개념을 초월하여 생사에 경계를 넘고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초월한 존재인데..</div> <div><br></div> <div>과거와 현재 미래를 마음대로 오가는 존재이기에 누가 오고감을 알고 있을텐데...</div> <div><br></div> <div>왜 그들은 서로에 대해 침묵하고 일체의 힌트도 주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래서 생각한것은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종교는 신들이 인간들에게서 신앙을 통한 어떤 영적인 힘을 얻는것은 아닌가 생각해요.</div> <div><br></div> <div>서로의 영역에 대해 침범하지 않는 어떤 암묵적인 규칙이 있지 않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신들은 왜 인간에게서 영적인 숭배로서의 헤게모니를 원하는가?</div> <div><br></div> <div>아마도 그 신의 힘은 바로 자신을 믿는 신앙이 많을수록 힘을 얻는것은 아닐까요?</div> <div><br></div> <div>손오공이 원기옥을 발휘하듯이..</div> <div><br></div> <div>그렇지 않다면 설명이 되지 않거던요..</div> <div><br></div> <div>굳이 아둥바둥 잡스런 인간들의 천한 마인드들이 귀찮아서라도 차라리 신경끄고 자신의 천국에서 조용히 행복하게 지낼수 있음에도 왜 이 천박한 인간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저 수십억 인간들의 저열함을 들어주고 챙겨야 하는가?</div> <div><br></div> <div>우리가 개미들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만큼이나 신들이 우리 인간을 바라보는 정도의 느낌일텐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