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한 사람의 가톨릭 신자이면서,<br>종교를 비판하는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br><br> 죵교의 정당성(?)은 참 모호합니다.<br>그리고, 과학적으로 전혀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증명되지 않았습니다.<br><br> 개인적으로,<br>성경말씀을 조금씩 인용하기는 하지만,<br> 신자의 행동을 더 중요시 여기는 사람입니다.<br><br> 엇그제 뉴스였죠.<br>본인의 자식인 줄 알고 키웠는데,<br> 알고보니, 목사의 자식...<br> 목사의 부인이 돌아가시고나서,<br>이혼을 종용하는 부인...<br><br> 이런 뉴스를 접할 때,<br>과연,<br> 세상사람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싶어할까....<br><br> 데메카론인가? 정확한 제목은 모르겠군요.<br> 신교(개신교)가 생기는 바탕이 되었던,<br> 구교(가톨릭)의 타락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소설...(과장이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합니다.)<br><br> 그런 이야기들을 접하면서,<br> 과연 내가 이 믿음을 유지해야 할까?<br> 이런 생각도 많이 가졌습니다.<br><br>  그러다보니,<br> 성당에 한번씩 가게되도 사람들을 피하는 것이죠.<br><br> 경전이 그릇된 종교는 거의 존재하지 않더군요.(과학적 증명 예외)<br> 하지만,<br> 그 신자분들의 행실이 안 좋은 곳은 쎄고 쎘네요.<br>  ( 이번 대구에서 부랑자를 위한 곳에서 사망률 높은 거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br>  보다못한 분들이 내부고발을 하게 되어 세상에 드러나게 되긴 했지만,<br>   안타깝네요.<br>  욕을 먹더라도, 더 큰 죄악을 막기 위해 고발을 하신분이 있어서 정화?가 되는 것이겠지요.)<br><br> 만약에, <br>누군가가 가톨릭 성당에 가는것은 어떻겠느냐고 제게 묻는다면,<br> 제 대답은 언제나 같습니다.( 몇번 같은 대답했고, 앞으로도 같을 것입니다. )<br> <br> 제가 성당에 잘 안가고, 가고싶을 때만 갑니다.<br> 본인께서 성당에 가고 싶을 때 가십시요.<br>  그 후,<br> 성당에 가게되면, 아마도, 같은 연령대의 분들과 어울리는 자리 혹은 모임에 끼게 해 줄 것입니다.<br>  그분들의 행동을 보고 세례를 받을지 말지 판단하십시요.<br><br> 이렇게 말한지 꾀 오래되었습니다.<br> 차후에 저 때문에 성당에 가게 되었다고 피드백 온 사람은 딱 한 사람뿐이였습니다.<br><br> 그렇지만,<br>진실이 아닌 거짓으로 종교를 전파할 생각은 전혀 없기에,<br> 전에도 그랬지만,<br>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br><br> 물론,<br> 이런 일은 있을 수 없겠지만,<br> 성당 한번쯤은 가고 싶은데,<br> 아는 사람 없고,<br>  저랑 같이 가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br> 참 머리가 아플 거 같아요.<br> 이유?<br> 내가 성당 잘 안가는데...<br> 어쩔 수 없이 같이 가야 할테니 --;<br><br> 여하튼 전 참 게으른 신자인 것 같습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