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한 17~18년 전 쯤 읽었으리라 기억됩니다.</P> <P> </P> <P>내용은</P> <P>서로 사랑하는 원시인 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P> <P>그 부족에는 사람을 그리면 그 사람과 영원히 헤어지게 된다(?)며 사람 그림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있었죠.</P> <P>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그리기를 좋아하는?) 남자는 자신의 아름다운 연인을 표현하고 싶은 열망에</P> <P>아무도 모르는(?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 자신의 연인을 그립니다.</P> <P>그리고 시간이 흘러 우연히 그 곳을 지나던 다른 부족의 족장(?)이 그 그림을 보고 반하여</P> <P>주인공의 부족을 침략(?)하여 주인공의 연인을 납치합니다.</P> <P>주인공은 자신이 터부를 어겨 일어난 일이라 절망하면서 빼앗긴 연인을 찾기 위해 추적을 나섭니다.</P> <P> </P> <P>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여정이 빙하기와 맞물려 있으며 여정의 마지막에</P> <P>납치자는 바다를 건너 다른 대륙으로 떠나고 주인공은 더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끝나는 듯 합니다.</P> <P>그 다른 대륙이 북아메리카인지 오세아니아인지 잘 모르겠네요.</P> <P>그리고 이 내용이 위와 같은 소설인지 다른 소설을 기억에 끼워 맞췄는지도 모르겠구요.</P> <P> </P> <P>참고로 읽은 정황에 대해 말씀드리면, 당시 구립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이 취미여서 꽤 많은 책을 읽었습니다.</P> <P>취향이 편향되어서 주로 국내 역사 관련 소설이나, 영미권의 SF소설(로빈 쿡 등의), 일본 소설(하루키, 스즈키 코지 등의)등을 많이 읽어</P> <P>이 중에 포함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 일본 쪽에 좀 더 많은 가능성을 두구요.</P> <P>장편 소설은 아닌듯 하고 아마도 단편집이나 본 소설 뒤에 짤막하게 들어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정확하진 않습니다;;)</P> <P>꽤 유명한 작가였는데 책 자체는 크게 인지도 있는 작품은 아니었던듯 합니다.</P> <P> </P> <P>몇년 전에도 어렴풋한 기억을 되뇌며 그 도서관에 가서 열심히 뒤져봤지만 결국 못찾고 포기했었는데</P> <P>다시 기억이 나서 혹시 능력자 분들의 도움을 빌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에 올려봅니다.</P> <P>도움을 주신다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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