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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추위에도
온몸을 태우는 더위에도
우리가 굳게 서있음은
총알같이 쏟아지는 장대비속에서도
무겁게 내리누르는 하얀 눈보라속에서도
우리가 버티고 서 있음은
가벼운 몸으로 가장 높이 나는 새처럼
느려도 꾸준한 거북이 처럼
우리가 멈추지 않는 이유는
상사에게 욕을 먹으며 꾹 참고서
현관문 앞에서 한숨 푹 쉬고 다 털어버림은
너가 있기에
나를 바라보고 웃어주는 너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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