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div> <div>책장은 주인을 닮는다더니- 그말이 딱인것같습니다.</div> <div>생각많고 미련많고 잡다한데 관심많은 저랑 똑같네요...</div> <div>이 책장의 책들을 버리면.....저도 단순한 사람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div> <div> </div> <div>우울한 밤.. 책장을 공개하고 이야기 나누고싶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 <div> </div> <div>제 책장엔 잡다한게 정말 많습니다.</div> <div>스트레스 받으면 책을살때도 있고(방법을 제시해 줄수 있는 자기개발서나 일 관련 공부할수 있는 책)</div> <div> </div> <div> </div> <div>다시 크게 분류하자면 </div> <div> </div> <div>1. 자기개발서 : 좋아하는 것만 반복해서 읽음</div> <div>2. 디자인스터디북 : 거의 안함</div> <div>3. 소설 : 다시 읽는 경우가 거의없음</div> <div> </div> <div> </div> <div>그외엔 </div> <div> </div> <div>- 지금은 저버린 전공책, </div> <div>- 예전에 다니던 회사 사내잡지, </div> <div>- 구독했던 미술잡지. </div> <div>- 예전에 했던 합창단 악보책</div> <div>- 어딘가에서 줏어온 패션&뷰티잡지. </div> <div>- 하고있는 일(편집디자인)에대한 잡지</div> <div>- 종이샘플북 <br></div> <div>등이 있네요........확대해서 보면</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만화책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36213f8159fdfae7495c9ecd06f3e585d629__mn30313__w800__h800__f146759__Ym201708.jpg" filesize="146759"></div> <div> </div> <div> </div> <div>감명깊게 읽었던 최종병기그녀와 실연쇼콜라티에는 잘 꺼내 보는 편입니다. 소장까지 하고싶고 실제로 실행한건 두작품이고 다른건 선물받았네요..</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맨아랫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3927f77a51f4c2d64bbcb14cb11e957e39fc__mn30313__w800__h800__f121413__Ym201708.jpg" filesize="121413"></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를 무교로 만들어준 만들어진 신은 몇페이지만 읽었음에도 강하게 설득되었던 책입니다.</div> <div>퇴마록은 제 인생작인데도 몇개만 모았네요.. </div> <div>저 주문외우기217라는 책은 20년도 전에 샀는데 귀여운 소녀감성의 주술법들이 잔뜩 들어있어서 지금 봐도 마음에 들지만.</div> <div>주문으로 뭔가에 성공한적은 단 한번도...없었답니다.</div> <div>꼭 읽어야할 한국단편 30은...중학교때 산것인데..가끔 한편씩 읽으면 좋아요</div> <div>노르웨이의 숲은 고등학교때 도전했다가 30살이 넘은 기념으로 구입했는데. 20대때 읽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div> <div>연옥님이 보고계셔는 1권이후를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화까지 내며 포기했는데..이젠 나왔다고 하네요..언젠가 지를지도..</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맨윗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466261cdd63a691945dfa2a5c71450e112f8__mn30313__w800__h800__f121624__Ym201708.jpg" filesize="12162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제부턴 자기개발서의 향연이네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여자의 인생은 20대에 경정된다는 제가 제일 처음읽은 자기개발서이고 나름 제게 긍정적 역할을 많이 해주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기획의정석 박신영님의 책은...일할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되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가려둔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47536795780122734463bd045ee9f0866508__mn30313__w800__h800__f137718__Ym201708.jpg" filesize="137718"></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건 평소에 가려두는 목록들입니다. 이렇게 바인더에 넣고 뒤집어 꼽아요....</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여자들을 위한 처세술이라는데 너무 기본이거나..공감안가는것들도있고 버리고싶은 책도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래도 가끔 한부분씩 보기도할것같아서 버리진 못하는....</div></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중요한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49190b6f0a6231644cfaa1d54b9773d6165a__mn30313__w800__h800__f116432__Ym201708.jpg" filesize="116432"></div> <div><br>이건 제가 좋아하는 책들 + 요즘 볼 필요를 느끼는 책들입니다.....</div> <div>여기서 제일 많이 읽은건 여덟단어와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디자이너 생각위를 걷다 순이네요..</div> <div>왼쪽엔 독립잡지 농과 딴짓인데...너무 공감되서 내 일기장인줄......</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중간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51566f9002a38f97459da802110d3dcf4b6d__mn30313__w800__h800__f133667__Ym201708.jpg" filesize="133667"></div> <div> </div> <div> </div> <div>오른쪽 자기개발서들은 특히나 딱딱한 기업형 직장인에게 어울릴만한 책들일지도 모릅니다. 한때 지향했지만...</div> <div>어지간히 와닿고 익히지를 못했던것 같네요.지금은 제가 그런 인간이 아님을 통감하였기에 편한 마음으로 가끔 봅니다.</div> <div>역사는 외울수는 없고 어렴풋이라도 알기위해 읽습니다.</div> <div>닥치고 정치는 지금봐도 김어준의 통찰력을 잘 느낄수가 있네요. 얼마전에 다시 읽고 통감했습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alt="가까이있는.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8/1503065514fb32f1a5204c4e90a1442ac1cdc22984__mn30313__w800__h800__f145914__Ym201708.jpg" filesize="145914"></div> <div> </div> <div>제일 가까운곳에 있는 책들인데...듀토리얼을 똑같이 따라한적은 거의 없고 참고용도로 봅니다.</div> <div>미움받을 용기는 괜찮은데..자존감수업은 제가 많이 어려워요.</div> <div>어찌보면 뻔한 얘기같기만하고 그냥 싫달까</div> <div>스스로를 미워하는건 괜찮은데 용서해주질 못했어요...제가<br></div> <div> </div> <div> </div> <div>아...이렇게 책장소개가 끝났네요..</div> <div>이글을 쓰면서 다시 스스로를 되돌아볼수 있었는데..</div> <div>예쁜 깨끗한 책장에 자주 읽고 와닿는 책만 두고 싶으면서도</div> <div>버리는건 아깝고 하나하나 소중한것도 사실인것같아요.</div> <div> </div> <div>하나도 정리 안되지만. 그래도 제 욕심과 미련을 털어놓으니 한결 낫네요....</div> <div>사실 가능하다면 더 큰 책장에 더 많은 책들을 갖고싶어요..하지만 그렇게되면 저는</div> <div>지금보다 상념이 많은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div> <div> </div> <div>봐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div> <div>책게분들은 책정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고 또 버릴땐 어떻게 하시나요?</div> <div><br><br><br><br>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