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임명된 것을 축하드립니다.</div> <div> </div> <div>그렇지만 유정아님의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라는 책에 대해서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고 싶어요.. ㅎㅎ</div> <div> </div> <div>말하기와 소통의 중요성을 얘기한것은 좋았으나 너무 자기 자랑이 많고 </div> <div> </div> <div>약간의 오판과 엘리트주의가 있는게 아쉬웠습니다., ㅎㅎ</div> <div> </div> <div>약간의 오판은 "독단을 경계하자"라고 한 후에 </div> <div> </div> <div>바로 이라크전은 이라크에 살상무기가 있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라면서</div> <div> </div> <div>스스로 오판에 빠져버린 아쉬움이 있으며</div> <div> </div> <div>혹시 나중에 뉴스에서 이라크전의 이유가 거짓이었던것을 알았다면 생각을 바꾸셨는지 궁금합니다 ㅎㅎ</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너무 학문적으로 얘기를 한것이 아쉽습니다., </div> <div> </div> <div>조금 더 유머스럽게 이야기를 풀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있구요..</div> <div> </div> <div>예를 들면 저라면 포퍼와 비트겐슈타인의 부지깽이 다툼이라는 주제를 이용해서 이런 우스꽝스러운 얘기를 만들어 </div> <div> </div> <div>전달했을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포퍼 : 비트겐슈타인씨 당신은 말할수 없는것은 침묵하라고 했죠?</div> <div> </div> <div>침묵하라? 분명히 밝히기 힘든 사실들은 외면하라?</div> <div> </div> <div>그렇다면 뇌과학, 초능력도 결과를 밝히기 어려우니 외면하는게 좋다는 얘기인데..</div> <div> </div> <div>그것은 검증을 통한 과학의 진보와 발전을 방해하는 위험한 생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div> <div> </div> <div>비트겐슈타인 : 밝히기 어려운것보다는 당장 밝힐수 있는것에 힘을 기울이자는 얘기지요..</div> <div> </div> <div>밝히기 어려운것에 매달리면 독단에 빠지기 쉬우니까요..</div> <div> </div> <div>포퍼 : 아니요.. 그런 이분법이야말로 독단입니다.</div> <div> </div> <div>세상에는 그렇게 구분하기 힘든것이 많지요..</div> <div> </div> <div>초능력을 말한 사람중에는 실제로 능력을 보여준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당신의 말에 의하면 그것들을 검증하려는 노력들은 의미가 없다는 일방적인 생각인것이죠...</div> <div> </div> <div> </div> <div>마지막으로 아쉬운것은 </div> <div> </div> <div>여러 강의에서 음악의 예를 들때 너무 클래식에 치우쳐서 폭이 좁은 부분이 있어요 ㅎㅎ</div> <div> </div> <div>음악을 통해서 소통을 전달할때 </div> <div> </div> <div>예민의 아에이오우, 윤상의 여러 노래들, 마법의 성등 소통의 예를 들수 있는 좋은 음악들이 매우 많은데..</div> <div> </div> <div>폭을 조금 더 넓혀서 다양한 주제의 음악으로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