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볼래? <br><br> '이거 뭐야..?'<br><br> 좌약인데.. 재미있어.. <br><br> '좌약? 치질있어? 뭐야 ? 어디아파?' <br><br> 아니 이거 정액맛을 바꾸는 약이야.. <br><br> '?' <br><br> 이걸 섹스전에 항문으로 넣으면 정액의 맛이 바뀌는거야..멋지지? <br><br> '어떻게 그렇지?' <br><br> 자세한건 몰라...아마 전립선이 직장옆에 있으니까 흡수돼며 화학작용이 일어나서 그런가봐.. <br><br> '신기하네..어떻게 그렇지?' <br><br> 21세기 아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이루어지는 때야.. <br><br> '이건 뭐야? 레몬맛?' <br><br> 어 레몬맛으로 변하나봐 살때 보니까 콜라맛 도 있더라구 <br><br> '콜라?' <br><br> 응..<br><br>'음... 이렇게 맛이 나게 하는 이유는 뭐야? ' <br><br> 글쎄 남자의 마음아닐까? <br>꼭 좀 먹어달라고 이렇게 만든것 같은데.. <br><br> '웃겨...' <br><br> 이렇게 해서라도 항문에 좌약을 넣어가면서 정액을 자기와 섹스하려는 여자에게 먹이려는 남자의 욕심 이지...사실 나도 한번쯤은 시도해 보고 싶은걸? <br><br> '저약이 없어도 나도 가끔은 어쩔수 없이 네껏을 먹는다고...다 뱉어내지는 못하니까..' <br><br> 사랑 하면 먹어줄수도 있는거 아냐? 사랑한다면 말야.. 사랑하는 사람의 정액이라구... <br><br> '이봐 그딴걸로 사랑을 찾지마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너의 보잘껏 없는 사랑과는 다르다구..' <br><br> 난 이약이 남자 사랑의 절정이라고 생각해.. 이렇게 라도 정액의 맛을 변하게 해서라도 사랑하는 여자에게 먹이려는 이 애절한 마음이 가득히 담겨있는 이약을 보라고 <br>바닐라 맛이야...어울리지... <br><br> '내가 예를 하나들께 난 간장게장을 먹지를 못해.. 알레르기나 뭐 그런게 아니라. 안먹어봐서 맛을 잘 몰라서 그래.. 그런데 주위에서는 난리야? 왜 그렇게 좋은것을 못먹냐....얼마나 맛있는데 그러냐 한번 먹어봐라..꼭 한번 먹어봐라.. 난 그래.. 난 단지 먹기가 싫을뿐이야..!! 간장게장을 먹기가 싫다고 딸기향을 넣으면 먹겠냐고.. 난 단지 간장게장을 못먹고 싫어하진 않지만 먹기가 싫다고..' <br><br>음... 그래?.....정말 간장게장을 못먹어? <br><br> '어...' <br><br> 신문에서 보니까 유럽에는 초밥맛이나는 콘돔까지 있데... 간장게장맛도 나올까? <br><br> '헛소리 말고...옷입어... 나 전철끊겨...'
출처 |
2003년에 개인카페에 써놓은 글입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어렵습니다 잘 모르기도 하구요
그때는 이글을 남들에게 보여주면 저를 이상하게 보았습니다 지금도 그럴까 궁금하여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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