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국지 첨 읽고있는 오징어 입니다. <div><br></div> <div>1권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3권이네요 (...)</div> <div>자기 전에 한 두장씩 읽다보니... 쩝ㅋ</div> <div>그래도 천천히 읽으니 사건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와서 좋긴 합니다.ㅎ</div> <div><br></div> <div>오늘은 3권에서 동공지진 혼란 파괴 망ㄱ...그건 여기가 아니구나.</div> <div>게이득...?의 냄새를 폴폴 풍기는 구절을 만나서,</div> <div><br></div> <div>같이 멘붕하자고ㅋㅋㅋ 올려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삼국지 3권, p.118</div> <div>(중략)...손권은 노숙을 매우 공경하여 하루종일 담론을 하면서도 지루한 줄을 몰랐다.</div> <div>-> 노숙이 말솜씨도 좋고 손권의 취향(?)에 맞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나 봄. 남자 둘이 하루종일 담론하는거야, 뭐...생각과 맘이 잘 맞음 그럴 수 있다고 침. 요즘 같은 때에도 남자끼리 여름엔 편의점 앞에서 맥주한캔으로 시작했는데 날이 새도록 같이 담소를 나눌 수 있는거 아니겠음?</div> <div><br></div> <div>p.118</div> <div>하루는 문무관원이 모두 흩어진 뒤 손권이 노숙을 붙들어 함께 술을 마시다가 </div> <div>->음, 역시ㅋㅋ 절친이 될 삘이군. 손권과 노숙을 기억속 주인공 리스트에 새겨넣어야지~~ 하면서 다음 줄을 읽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읽는... 읽는데...</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118</div> <div>밤이 깊자 한 침상에 나란히 누웠다.</div> <div>->?????? 네?????? 여기서 잠깐 멘붕.</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런데, 한 침대에서 앞으로 어떻게 군사를 이끌지~ 이런 건전한 (?)것들을 서로 논의함. 아. 그래... 내가 오해했나ㅋㅋ 침대가 좀... 컸나보..네... 자려고 누운건 아니겠지 ㅋㅋㅋ 하면서 다음 장을 읽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읽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p.119</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숙이 손권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줌) 손권은 크게 기뻐하며,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노숙에게 깊은 감사의 예를 표했다.</span></div> <div>-> 네??????? 어... 어디서 일어나요? 잠자리??? 드래곤플라이 말고 그 잠자리???? 그리고 뭘 여며요? ㅠㅠ 옷..옷깃은 왜 여미죠?? 열려있었나 봐요?..........(멘붕 혼돈)</div> <div><br></div> <div><br></div> <div>p.119</div> <div>다음날 아침 손권은 노숙에게 후한 상을 내리고, 노숙에 어머니에게도 따로 의복과 휘장 같은 여러가지 물건들을 보내도록 했다.</div> <div>->음...저기... 그러니까 둘이 한...한 침상에서 밤을....</div> <div>어머니에게는 의복과 휘장을 왜... 나만 이게 혼수같아 보이나요?하하....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뒤로 한챕터를 더 읽었는데, 떡밥은 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div> <div>그냥 혼자 오해한 걸로....</div> <div>그냥 내 마음에 음란이 잠깐 노크했던걸로....</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삼국지...^^ 1,2,3권 읽어보니 장르가 참 다양하네요....</div> <div>얼른 4권 읽어야지 (찡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