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line-height:20px;"><font size="3"><b>하오문(下午門) 이토 지부 무림</b><b style="line-height:1.5;">세력</b><b style="line-height:1.5;">(武林勢力) 관찰 보고서</b></font></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기밀등급</b> : 이등병(二等兵) 이상</div> <div style="line-height:20px;"><b>신뢰도</b> : 중상(中上)</div> <div style="line-height:20px;"><b>작성자</b> : 핸젤과그랬대</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작성배경</b> :</div> <div style="line-height:20px;"><b>대여점(貸與店)</b>의 횡행으로 겉으로는 <b>성세를 구가</b>하는 듯 보였으나 <b>내실은 서서히 몰락</b>으로 향하던 출판시장이 눈에 보일만큼 무너져 갔고, 미래를 내다보고 혼란을 대비하던 <b>일부 강호인</b>들만이 재빠르게 온라인 연재로 <b>진영(陣營)</b>을 옮겨가고 있었다.</div> <div style="line-height:20px;">그리고 <b>계력 2년</b>(鷄曆 二年, 2014년). 황실(정부)의 <b>도서정가제(島嶼政價制)</b>가 <b>출판계(出版界)</b>를 침범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들이 준동하던 그 해에 마침내 <b>온라인연재 시장</b>은 천하를 향해 야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바야흐로<b> 난세의 시작</b>인 것 이다.</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출판업계 (무림맹, 武林盟)</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한 때 천하를 아우르던 <b>정도무림 연합</b>. 장기간 계속된 평화로 인해 속부터 썩어들어 가 겉으로는 정파를 표방하나 뒤로는 <b>마공서(魔功書)</b>를 찍어내던 <b>루트미디어, 환상북스</b> 같은 세력들조차 걸러내지 못 할 만큼 <b>쇠퇴일로(衰退一路)</b>를 걷다 몰락함. 청어람, 파피루스 같이 <b>정도(正道)무림</b>의 정기를 간직한 채 웅크리고 있는 세력들 덕에 명맥이나마 유지하고 있지만 대여점(貸與店)조차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라 맹의 <b>존속마저 위태롭다</b>고 판단 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문피아 (마교, 魔敎)</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장르문학의 유토피아, 문피아”</b> 라고 주장하나 실상은 <b>“장르문학의 마피아”</b>, 스캔본이 난립하던 시절엔 본성을 숨긴 채 무림맹과 연합했으나 무림맹 몰락 이후 <b>무주공산(無主空山)</b>이 되어버린 중원을 차지하기 위해 본성을 드러냄. <b>교주 금강 1인 체제</b>로 이루어진 <b>종교단체</b>로 교의 특성상 맹목적인 교도들과 반감을 가진 외부세력들 간의 <b>대립이 치열한 집단</b>. 본인들은 마교가 아닌 <b>일월신교(日月神敎)</b>라고 주창하나 대부분의 외부세력들은 이들을 <b>마교</b>라고 인식하고 있음. 절대고수들의 수는 부족하지만 교의 특성상 평교도부터 지휘부까지 다양한 고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b>낭인맹(조아라)</b> 소속의 고수들이 투신하는 경우가 다반사. 힘들게 키워놓은 고수들을 자주 빼가기 때문에 낭인맹(浪人盟)과 사이가 좋지는 않은 편. 최근 교주의 명령으로 중원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교의 <b>성지이전(聖地移轉)</b> 작업에 착수했으나 정체를 알 수 없는 <b>암중세력(디도스)</b>의 공격으로 위기를 겪고 있음. 일각에서는 <b>암중세력의 존재 자체에 의문</b>을 표하고 있으나 교의 수뇌부는 석연치 않은 해명만을 내놓고 있는 중. 많은 수의 신도들이 이탈해가는 와중에도 별다른 대처가 없기에 <b>무림공적(武林公敵)</b>으로 지정 됨.</div> <div style="line-height:20px;"><b><br></b></div> <div style="line-height:20px;"><b><br></b></div> <div style="line-height:20px;"><b><br></b></div> <div style="line-height:20px;"><b>북큐브 (북해빙궁, 北海氷宮)</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천해의 험지라는 지리적 특성 상<b> 일반인들(신인작가)</b> 혹은 <b>하급무사들(초보작가)</b>의 접근이 어려운 집단. 강호의 이름 난 <b>명숙(名宿)</b>들이 거하고 있는 곳으로 종종 <b>영약(이벤트)</b>을 후하게 풀어 세력확장(勢力擴張)을 꾀하는 모습을 보여 줌. <b>석년(昔年) 도서정가제 대란</b>이 있던 바로 그 해, 그 어떤 세력보다도 발 빠른 대처를 보여줌으로써 강호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그 여세를 몰아 중원으로 순조롭게 침투 중. 현 강호 최고수 중 하나인 <b>건승신마(健勝神魔) 용대운</b>의 군림천하를 독점 연재하기 때문에 많은 강호인들이 주시하고 있는 곳으로 장기휴재 중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논란이 이는 곳. 다만, <b>빙의요녀(憑依妖女)의 표절(剽竊)신공</b>으로 인해 무림의 <b>일대거두인 좌백, 좌노사</b>와 <b>갈등</b>을 겪고 있음. <b>도서정가의 난(亂) 이후</b> <b>단권지급불가 판정</b>을 받아 논란이 일었으나 유야무야 넘어간 듯 함. 자체적으로 쇄신을 꾀하기 위해 <b>하급무사집단(연재정액관)</b>을 해산 시킨 후 <b>신진세력(웹툰)</b>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조아라 (낭인맹, 浪人盟)</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낭인들이 모여 만든 집단, 집단의 특성 상 맹의 소속요건에는 큰 제한이 없으며 비교적 <b>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집단</b>. 딱히 무공을 가르치고 배우는 사승(師承)관계가 없어 상승(上昇)무공로 가는 길이 닫혀 있는 것과 마찬가지지만 <b>타고난 오성(悟性)과 노력</b>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b>고수들이 간혹 등장 </b>함. 자력으로 상승무공을 깨우친 다수의 낭인들이 <b>마교로 투신</b> 하는 탓에 <b>전력유출</b>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딱히 제재할 방법이 없어 방관 중. 한 때 <b>탈주닌자의 난(亂)</b>으로 일급낭인 5명이 배신을 했으나 되돌아 왔을 때 아무 말 없이 받아주는 면모를 보여 <b>대인배와 호구</b>라는 상반된 평가를 받음. 다만, 맹 내의 비급서들이 <b>흑시(옆동네)</b>를 통해 돌아다니는 데도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낭인들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하는 분위기도 꽤 존재한다고 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네이버북스 (천하상단, 天下商團)</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중원무림 최대 <b>상인조직</b>. 천하제일상단, 그 금력은 끝을 알 수 없으며 다른 세력들의 고수들을 <b>보표(동시연재)</b>로 활용하고 있음. 강호(江湖)의 패권(覇權)에는 큰 관심이 없고 오직 <b>금전(金錢)에만 관심</b>을 보이는 태도를 견지하고 있어 강호인들의 이목이 미치지 않는 여고수들을 포섭해<b>여류무인집단(로맨스물)</b>을 형성하려 한다는 첩보가 있음. 천하를 울린다는 그 금력을 자랑하듯 다른 곳보다 가격이 더 비싼 경우가 많지만 세외(世外)에 위치한 다른 세력들보다 중원에 가까워 <b>접근성이 좋다</b>는 이유로 정기적인 수익은 올리고 있다고 함. 독자적으로 보유한 절대고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고수들이 한 다리 정도는 걸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b>풍부한 인맥(人脈)</b>을 자랑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카카오페이지 (남만야수문, 南蠻野獸門)</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떠오르는 신진(新進)세력</b>. 텍스트가 아닌 이미지라는 불편한 제도를 고수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세력. 네이버의 뒤를 이어 <b>천하제이상단</b>이라<b> </b>불리는<b> 다음과 협약</b>을 맺은 뒤 더욱 공격적으로 중원진출을 노리고 있음. 많은 수의 무공서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자적으로 보유 한 고수들도 몇 명 있다고 함. <b>기다리면 무료(無料)</b>라는 <b>독문(獨門)무공</b>으로 많은 수의 무림인들을 끌어 모으고 있고 영약(캐쉬)을 주기적으로 배포해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세력이라고 여겨짐. 만인(滿人)에게 열려져 있는 웹소설 같은 경우에는 비록 그 비용은 무료이나 저연령층과 부녀자의 비율이 높아 기존의 강호동도들은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음.</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사과박스 (왜국, 倭國)</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한 때 정파무림맹에 속했던 <b>루트미디어의 후신(後身)</b>. 무림맹 분열기(출판시장 붕괴) 당시 활로(活路)를 모색하다 세워진 곳으로, 부족한 고수를 채우기 위해 낭인맹(조아라)에서 고수 5인을 포섭하려다 뭇 강호에 비열한 작태의 전말이 밝혀지면서 빈축을 삼. 이 사건은 <b>탈주닌자의 난</b>이라 일컬으며 당시 탈주닌자들 대부분은 다시 낭인맹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세력에 투신했다고 알려짐. 사과박스 유일의 고수였던 <b>군체집단(群體集團) 김재한</b>의 용마검전을 팽 하면서 비난을 샀고 예정된 수순인 것 마냥 몰락 일변도(一邊倒)를 걸어 지금은 <b>존재조차 희미한 집단</b>으로 전락 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디콘북 (흑풍사, 黑風社)</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좌백과 가우리</b> 등 몇몇 고수들이 몸 담은 세력. 한 때 북해빙궁과 <b>동맹(同盟)관계</b>였으나 <b>빙의요녀(憑依妖女)의 표절(剽竊)신공 사건</b> 때 서로 등을 돌리게 되어 지금까지도 분쟁 중인 상태. 자체 서비스 보다는 타 세력에 <b>용병(傭兵)</b>으로 고수를 파견하는 방식을 취하며 세력 자체의 힘은 약한 편. 다만 그 과감성과 잔인성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b>표절사건 발발 당시</b> 단호하게 <b>모든 글을 내려버리는</b> <b>초강수(超强手)</b>를 두어 강호인들의 <b>지지와 비난을 함께</b> 받은 적이 있음.</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옆동네 (흑시, 黑市)</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무공서들이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b>은밀한 곳</b>. 원래는 <b>하오문(이토)</b>에서 관리하는 곳 이었으나 <b>동창(경찰)의 지속적인 압력</b>과 <b>잦은 분란(紛亂)</b>으로 운영권이 넘어간 상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거래를 시도하는 곳으로 여러 가지 무공서들이 거래되고 있음. 대부분이 마공서들 이지만 간혹 <b>일대종사(一代宗師)급 무인의 진신무공서</b> 또한 종종 거래되는 것으로 추측. 대부분의 세력들과 척을 지고 있으며 <b>동창(東廠)의 주시</b>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음. <b>제3의 세력(앱짱)</b>이 몇 번 <b>간자(間者)를 침투</b>시켰으나 현재는 대부분 숙청했다고 알려짐.</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정부 (황실, 皇室)</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 <div style="font-size:9pt;">무림의 세력다툼에는 관심이 없지만 모종의 이유로 <b>석년(昔年) 도서정가제(島嶼政價制)</b>를 <b>발의(發意)</b>하였으며 이는 무림맹의 몰락으로 <b>혼란해진 강호에 더 큰 혼란</b>을 야기 한 사건이라 평가되고 있음. 해당 사건은 <b>정가제의 난(亂)</b>이라 불리움. 기존의 정가제를 종이책시장 뿐만 아니라 <b>이북으로까지 확대</b> 해석, 판단하여 많은 <b>강호무림인들이 반발</b> 했으나 더 중요한 사안도 지들 마음대로 하는 곳이 황실인지라 <b>대다수가 포기</b>하고 받아들인 듯 보여짐.</div></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br></b></div> <div style="line-height:20px;"><b>경찰 (동창, 東廠)</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황실 산하(傘下) 기관</b>으로 무력에 의한 세력충돌이 아닌 흑시를 통해 유통되는 <b>무공서들을 추적</b>하는 단체. 무공서의 주인이 요청하기 전까지는 움직이지 않는 단체로 그 영향력(影響力)과 능력은 크지 않으나 일단 잡히면 모든 걸 토해낼 때까지 <b>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b>하는 것으로 알려진 집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디씨인사이드 무협갤러리 (개방, 開放)</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b>본 문(이토)</b>과 함께 <b>양대 정보집단</b>이라 불림. 과거 무림맹의 전성기 시절에는 <b>수많은 정보(情報)</b>가 넘쳐흐르던 곳 이었으나 <b>무협만을 취급</b>하는 특성과 <b>무림맹(출판시장)의 몰락</b>으로 인해 현재는 많이 위축된 듯 함. 노강호들이 다수 기거하는 곳으로 <b>아재들</b>이라 불리우는 <b>집단이 주축</b>인 것으로 판단 됨.</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이토 도서게 (하오문, 下午門)</b></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본 문</b>. 한 때 <b>흑시(黑市)</b>를 좌지우지 하던 <b>암중세력</b>이었으나 수뇌부가 <b>관(官)에 굴복</b>하여 양지로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b>불법적인 사업(事業)들은 정리</b>했다고 알려짐. 이 후 <b>정보집단</b>으로써의 면모(面貌)를 부각시켜 각 세력들과 연관성이 전혀 없다는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연재처들에 대한 <b>의견</b>을 <b>비교적 제약 없이 교환</b> 할 수 있는 곳이 됨. <b>다양한 정보들을 취급</b>하고 있으며 하오문의 특성 상 <b>3류 마공서부터</b> <b>무림종사급 신공절학(神功絶學)에 대한 정보</b>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흘러다님. 다만,<b> 정보의 신뢰도</b>에 대해서는<b> 보장 할 수 없으며</b> 이는 문도들 스스로의 노력으로 진위여부를 가려야 한다는 <b>맹점(盲點)</b>이 있음. 각 종 <b>영약(이벤트)들에 대한 정보</b> 또한 수시로 올라오기에 <b>개인의 노력 여하</b>에 따라 고수로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린다는 의견이 주류. 일부 인사들에 의해 하오문 내에 또 다른 <b>하오문(眞 하오문)</b>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지만 <b>열람등급제한</b>으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음.</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div style="line-height:20px;">이 보고서는 <b>지급(至急)</b>을 요하는 정보는 아니나 수많은 세력들이 난립하는 <b>난세(亂世)</b>에 본 문도들의<b> 즐거운 취미생활</b>을 돕기 위해 작성되었음을 밝힌다.</div> <div style="line-height:20px;"><br></div>
장르문학 좋아 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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