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4009314maaYamaOAu.jpg" width="300" height="335" alt="ps.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br></div>일전에 중고게임매장에서 사놓고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div>페르시아의왕자를 지난 주말을 이용해 한번 해볼까 싶어서 꺼내봤습니다.</div> <div><br></div> <div>사실 이거 살때 예전에 "켠김에 왕까지"에서 하는걸 보고 재밌겠다 싶기도 했고</div> <div>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중간에 시리즈 하나 놓치는것도 싫었고 해서</div> <div>결국 중고매장에 있는거 보고 덥석 잡아왔던건데요..</div> <div><br></div> <div>사실 그동안 다른거 하느라 거들떠도 안보다가 지난주말에서야 플레이를 해봤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결론은... 취향은 분명 갈릴거 같긴한데 일단 내 스타일은 아니네요.</div> <div><br></div> <div>빛의 근원 왜 모으는지 모르겠음. 다음 스테이지의 개방 및 플레이를 위한 기운을 여는데</div> <div>쓰이긴 하는데 그 외에는 뭐 다른 용도도 없고 단지 트로피나 얻어보자고, 슈퍼마리오 숨겨진</div> <div>스테이지 찾는 마냥 여기저기 기어들어가서 빛의 근원 2~3개 먹고 나오는 나를 보고 있으니</div> <div>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음...</div> <div><br></div> <div>게임오버가 없음... 전투를 1:1 (아니 사실 2:1)로만 설정해놓은건 아마도 고전 페르시아의 왕자</div> <div>시리즈의 전통을 따온거 같은 느낌이라 신선했는데 문제는 이게 죽을만하면 엘리카가 살려주고</div> <div>떨어져도 살려주고... 엘리카가 진정 무적인건가. 컨큐바인한테 잡혀있는데 혹시나싶어 일부러</div> <div>뛰어내려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귀신같이 날아와서 구해줌. (너 뭐냐...) 그리고 사실 전투는...</div> <div>몇번 하다보면 패턴이 익숙해져서 엘리카가 구해줄 일이 없음.</div> <div><br></div> <div>개인적으로는 난이도를 쉽게 한다고 게임 접근성이 좋아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부분이</div> <div>너무 마음에 안들었음. 뭐... 횟수제한을 둔다던가, 아니면 엘리카가 마법의 기운을 회복하는 시간제한이 있다던가</div> <div>그런식으로 살짝만 해놨어도 충분히 재밌었을거 같은데 뭔가 아쉬운 느낌...</div> <div><br></div> <div>우리집 듀얼쇼크3의 문제인건지, 게임 자체의 감도 문제인건지 조작이 X같음.</div> <div>이거 도대체 캐릭터 이동 기준이 어떻게 되는건지 가끔 감이 안잡힘. 특히 덩굴타고 있을때나</div> <div>세로라인 타고 있을때 옆으로 벽타기 위해서 스틱을 좌로 눕히고 버튼을 눌리면 고맙게도 위로 점프함</div> <div>천장타고 90도 꺾인부분에서 해당 방향으로 꺾어서 가려고 하는데 캐릭터는 저 멀리 허공을 향해 기어감.</div> <div><br></div> <div>게임 자체보다 이 X랄맞은 조작때문에 스트레스받음...</div> <div>내 듀얼쇼크3의 문제인가 싶어 다른게임을 구동해봐도 아무 문제 없음..... 결론은 조작의 일관성 부재</div> <div><br></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노가다 + 이해할수 없는 난이도 + 헬조작</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고이접어 서랍속에 넣어놨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PS : 둘의 대화는 매우 위트있고 재밌는게 많아 좋았음. 더빙 퀄리티도 베리굿</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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