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3" face="돋움">콜 오브 듀티 WW2의 프라이빗 멀티플레이어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기간은 PDT 25일 오전 10시부터 3일 간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국내 스토어에는 26일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로부터 시작해 정제에 정제를 거듭해오던 멀티플레이어가 다소 올드한 스타일로 탈바꿈 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올드하다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시리즈가 거듭될 때마다 복잡도를 높여오던 멀티플레이어를 아주 간소하고 명확하게 재편성한 겁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지금껏 슈터 게임의 왕좌를 내어준 적이 없는 콜 오브 듀티지만, 핵심 개발사였던 인피니티 워드의 사실상 해산, 그리고 현대전에서 미래전으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레 상승하는 멀티플레이어의 난이도 때문에 예전만큼의 명성을 유지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이번 WW2의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지금껏 콜 오브 듀티를 접해보지 못한, 혹은 과거 몇 년간의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지나치게 복잡해진 메커니즘에 적응하지 못했던 유저들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우선 굉장히 복잡했던 장비 세트와 퍽 시스템이 간소화 됐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13~10개의 슬롯 안에서 그 어떤 극단적인 컨셉이라도 추구할 수 있었던 최근작들과 비교하면 굉장히 큰 차이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실제로 최대 6개까지 장착할 수 있었던 퍽은 이제 두 가지로 줄어들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첫번째 퍽은 배틀필드의 병과 시스템과 유사한 '디비전 시스템'에 녹여 내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플레이어는 게임을 시작할 때 infantry, Airborne, armored, mountain, expeditionary의 다섯 개 사단 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size:small;"><br></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size:small;"><font color="#a5a5a5">각 병과의 주 사용 무기</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size:small;"><font color="#a5a5a5">infantry : M1 개런드, Stg 44 등의 소총</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 size="2" color="#a5a5a5">Airborne : 그리스건, 파파샤 등의 기관단총. 소음기를 장착할 수 있음.</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 size="2" color="#a5a5a5">armored : 브렌, MG15등의 경기관총.</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 size="2" color="#a5a5a5">mountain : 저격소총</font></span></div> <div><span style="font-family:'돋움';"><font size="2" color="#a5a5a5">expeditionary : 최대 4발의 소이탄을 장착할 수 있는 샷건류</font></span></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물론 처음에 고른 병과로만 플레이하는 것은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레벨업에 따라 새로운 프리셋 슬롯이 언락되고, 각 슬롯별로 병과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병과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가 제한되는 것 역시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때로는 길리수트를 입고 소총을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각 병과로 게임을 플레이하여 경험치를 쌓으면 병과 레벨이 상승하는데, 병과 레벨이 상승함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가장 먼저 언락되는 것은 해당 병과의 특수능력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캐나다인 저격수 사단은 병과 레벨 1일 때 '적의 정찰기가 떠 있어도 감지되지 않는다.'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이는 매 시리즈마다 등장한 고스트, 닌자 퍽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두 번째 퍽은 별도의 슬롯이 준비되어 있고, 플레이어의 멀티플레이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언락되어 최종 10개의 퍽이 언락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결국 플레이어는 소속 병과로 인해 받는 효과 + 개별 퍽으로 인해 받는 효과, 총 두 가지의 효과를 받게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무기 역시 매우 간소화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과거의 멀티 플레이어 모드에서는 총기에 최대 서너 개의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두 개의 슬롯에만 부착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아직 퍽이 모두 열린 것이 아니라 퍽의 효과에 따라 추가될 수는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또한 보조무기의 경우엔 아예 부착물 슬롯이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현대, 미래전과 비교해 장비의 가짓수가 적은 당시의 시대상과 새롭게 저변을 넓히기 위한 가치지기가 적절히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게임의 복잡도가 낮아지다보니 멀티플레이 게임이 한결 쾌적해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이제 더 이상 시야 밖으로 튀어오르는 인간형 로봇이나 자동으로 적을 감지하여 총탄과 미사일을 퍼부어대는 센트리건이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플레이어들은 이제 순수하게 자신의 감과 전략, 그리고 손에 쥔 총 한자루만 믿고 게임을 플레이해야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물론 시스템의 복잡도는 간소화되었지만 '콜 오브 듀티'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요소들은 건재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킬스트릭, 레이더 시스템 등)</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총기의 발사음이 투박해진 대신 타격감은 조금 더 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매치가 끝날 때 마지막 교전장면을 보여주는 파이널 킬캠은 오버워치를 의식한 건지 가장 많은 멀티킬을 기록한 플레이어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무엇보다 좋은 점은 더 이상 키마쓰는 붕붕이들이 날뛸 여지가 없어졌다는 점입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사실 단 한번도 패드로 슈터 게임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다가가기에,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난이도는 여전히 낮지 않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그러나 모던 워페어 이후 발매된 시리즈 중 가장 진입장벽이 낮은 작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프라이빗 멀티 플레이어 베타 클라이언트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슈터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참에 콜 오브 듀티에 입문해보시길 권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br></font></div> <div><font size="3" face="돋움">아래는 오늘 제가 플레이한 것 중 결과가 좋았던 것을 추려 각 맵 당 하나씩 가져와 봤습니다.</font></div> <div><br></div> <div><br></div> <div><b>아르덴 숲</b></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iZ75NVKCRu8?rel=0"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지브롤터</b></div> <div> <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YQVeY-jfZG0?rel=0"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b>프앙테 듀 오크</b></div> <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wfuoI6RfEx4?rel=0" frameborder="0"></iframe></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