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전기전자제어 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div> <div><br></div> <div>학교에 편입학을 했고, 그 전에는 기계설계사 일 항공정비사쪽 공부를 거쳐서 4년제 학교에 늦깍이로 들어왔습니다.</div> <div><br></div> <div>우연찮게 3학년 말에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눈을 뜨고,</div> <div><br></div> <div>졸업작품을 진행하는거에 있어서,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초고난이도 작품을 진행하면서, </div> <div>다른 프로젝트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div>간단하게 모바일에 간단한 유니티게임을 빌드해서 구글카드보드에 씌우고 제스쳐 기반 컨트롤러를 연결하는 작품을 진행하고있고,</div> <div>프로젝트에서는 웹서비스 기반에서 서버쪽을 하고 있습니다.</div></div> <div><br></div> <div>장황하게 쓰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암담하기에 너무 우울한 글이 될 거 같아서 </div> <div>최대한 핵심만 적겠습니다.</div> <div><br></div> <div>졸업작품은 작년 방학부터 시작하였고,</div> <div>추가적인 프로젝트는 저번학기 여름방학 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학과공부는 학과공부대로 맞추어서 하고 있구요.</div> <div>학과공부는 전자쪽(통신, 영상처리)쪽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제 고민은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언어를 습득하는 상황이라 수박겉핥기 식으로 언어를 배우는게</div> <div>너무 무섭습니다.</div> <div><br></div> <div>시간에 쫒겨서 급하게 결과물이 나오는 코드들을 작성하고, 결과물이 나오는 코드를 찾기 위해서 미친듯이 압박감 받으면서</div> <div>구글링 하면서 달려온 시간이 1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작년 겨울방학때부터 시작해서 C, C++, 자바, 안드로이드, 유니티, 자바스크립트, ajax, php, mysql, 데이터베이스모델링, 간단한 웹서버구축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정도를 하고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그 와중에는 아주 기초적인 개념은 한번 습득하고 넘어 간 것이 소수 있고, 다수는 개념을 잡기보다는 흐름만 잡고, 급하게 결과물을 뽑기위한 환경설정과 팁들을 검색해 나가면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윤곽을 잡아나간 것 같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이렇게 결과물을 뽑아나가는 과정에서 초반부에는 뭔가 된다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하고 시야각이 넓어지는 느낌도 들지만</div> <div>짧게나마 회사들을 다녀본 비루한 경험일지는 모르겠으나</div> <div>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걸 체계적으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잡아놔야 나중에 하더라도 무엇을 할텐데라는 압박감을 스스로 받는 것 같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기초지식의 부재에 대한 공포랄까요....</span></div> <div><br></div> <div>이 부분이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그와 관련해서 현업개발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을 듣고싶습니다.</div> <div><br></div> <div>날카로운 비판이라도 제게는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감사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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