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갓졸업하고 나름 괜찮은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div>나름 괜찮은 연봉받으면서 BTB시장에 처음 뛰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대략 3년 정도를 너무나도 안정된 상황에서 월급받으며 다니다보니 뭔가 지겹기도하고</div> <div>다른일을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결심합니다.</div> <div><br></div> <div>그해 겨울 그룹장님과 연봉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퇴사 의사를 밝혔고.</div> <div>이게 뭐라고 본부장님과의 면담도 하게됩니다.</div> <div><br></div> <div>그당시엔 매번 같은 일만하면서 겪게되는 상황에 상당히 지쳐있었고.</div> <div>쉬고 싶은 생각이 먼저였습니다.</div> <div>이직보다는 휴식이었죠.</div> <div><br></div> <div>그렇게 퇴사를 하게 되고 대략 6개월 정도를 쉬게 되었습니다.</div> <div>전 노는게 제일 좋았어요.</div> <div>이게 내 천직이구나.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허나 퇴직금은 빠르게 떨어졌고 쉬는게 5개월차에 접어들자.</div> <div>생활비도 슬슬떨어져가고 일을 다시 생각해봤죠.</div> <div><br></div> <div>그렇게 여러군데 인터뷰를 해서 나름 또 괜찮은 회사에 입사를 했습니다.</div> <div>사람들이 정말 좋았어요.</div> <div>처음하는 BTC시장이라 그런지 여러 피드백들도 신기했고 하루하루 일하는게 참 재밌었죠.</div> <div><br></div> <div>그렇게 일하던게 6개월 정도 됐네요.</div> <div><br></div> <div>나름 만족하고 있었던 생활에 반향을 일으킬 일이 일어났던거죠.</div> <div><br></div> <div>"자네 같이 일해보지 않겠나? 게임이라네'</div> <div><br></div> <div>와 이거 엄청난 말이에요.</div> <div>마치 내가 뭐라도 된거 같고 '이게 스카웃? 우흥?' 하는 느낌도 들고요.</div> <div>항상 게임에 관해서 뭔가 동경을 가지고 있었어요.</div> <div><br></div> <div>저는 항상 게임을 소비하는 입장이었고 그걸 생산한다는건 굉장하다고 생각했거든요.</div> <div><br></div> <div>이쯤에서 대략 제 1년전 스팀을 인증합니다.</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259118JqqYNcOYrRYpGUgG8hMuV5OIG.jpg" width="800" height="183" alt="1403510283.25.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딱 1년전이네요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저는 게임을 소비하는 입장이었습니다.</b></span></div> <div><br></div> <div>뭐 그렇게 회사를 옮겨서 게임을 개발하게 됐어요 :)</div> <div><br></div> <div>남자로 태어나서 거하게 마약한번 팔아봐야 되지 않겠나요?</div> <div><br></div> <div>모두들 화이팅!</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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