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초등학교 일학년땐가 이학년땐가 동급생 남자애한명이랑 언니들 두명이랑 저랑 학교앞 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잠깐 배운적이 있었는데</p><p><br></p><p>급똥이 마려운거에요 진짜 이 스펙타클한기분 그래서 선생님한테 열쇠를 받아서가는데 땀은 흐르고 열쇠는 안열리고 하다가 문앞에서</p><p><br></p><p>그만..큰일이.....</p><p><br></p><p>....</p><p><br></p><p>그래서 하얗게 불탄채 문열고 안으로 들어가서 대충 정리하고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엄마가 쌤한테 전화드려서 이러이러했다.상황 설명하고</p><p><br></p><p>엄마가 데릴러 오셨서요 그래서 저는 안에있던 내복과 속옷은 참땡땡 비닐봉지에 넣고 다행이 바지는 안배려서 바지만 입고 부끄러워서</p><p><br></p><p>이젤앞에 앉아서 엄마가 오기만을 기다렸어요. 근데 제가 울었거든요? 언니들이랑 남자 동급생이랑 저 왜우냐고 자꾸 쌤한테 물어봐서</p><p><br></p><p>쌤이 아..ㅇㅇ이가..마음이 아파서 그래... ★</p><p><br></p><p><br></p><p>...</p><p><br></p><p>어찌된일인지는 몰라도 나중에 남자동급생이알고 내가 똥지린걸 말하고 다녀서 개빡쳐서 아는 육학년언니한테 말함 ㅡㅡ</p><p><br></p><p>ㅇㅅ아 제발..넌 나의 안좋은 추억이야..★</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