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똥을 지린 사람이 본인이 아님을 밝힙니다.</P> <P>그리고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P> <P>-------------------------------------------------------</P> <P> </P> <P>안녕하셈요? 본인은 달목욕 4개월차로 반신욕의 매력에 푹빠져있슴.</P> <P> </P> <P>그날은 주말이었음..</P> <P>가볍게 씻고는, 온탕에 들어가 뜨뜻하게 몸을 지졌음, 웬걸 몸을 지지는 사람도 몇없어</P> <P>아주 고요한 수면속에서 수면을 취하려 하고있었음 행복햇음ㅋㅋㅋ</P> <P>*고요하다고는 했지만 물의 순환을 위해 가운데에 거품이 뽀글뽀글올라오고 있었음.......다들 아실꺼라 믿음.......</P> <P> (이 것으로 인해 나중에 대 참사가 일어남)</P> <P> </P> <P>하이튼 갑자기</P> <P>고요한 수면이 깨지고 내 수면도 깨진거임 ㅜㅜㅜㅜㅜ</P> <P>그거슨 바로 초딩님1,2이었음ㅎㅎㅎ</P> <P> </P> <P>이 친구님들이 탕에서 논다고 아주 그냥 내 반신욕을 조지고 장난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P> <P>왜냐? 반신욕은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몸을 조지야하는건데 애들이 물장구를 친다고 물이 꿀렁꿀렁해서</P> <P>나의 상체까지 몸을 적시거나 손을 적시고있었음.......참고로 손도 물에 담구면 안되서</P> <P>다라이를 물에 띄어 거기다 손을 넣어 보호하고 있었으나 다라이에 물이 들어와 손에도 뜨신물이 조진거임</P> <P> </P> <P>하이튼 이게 중요한게 아님!!!</P> <P>초딩1은 자기의 아버지께 불려가 때를 밀고 있었음</P> <P>혼자서 지루하게 용사놀이를 하던 꼬마의 표정이 갑자기 변함.</P> <P>잉???왜저러지 싶었음</P> <P> </P> <P>갑자기 꼬마가 거품이 올라오는 정가운데로 가기시작함</P> <P>거품이 뽀글뽀글뽀글올라오고있었음</P> <P> </P> <P>그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P> <P>똥이 거품과 함께 수면위로 떠올랐음ㅋㅋㅋ대박</P> <P>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찌된거지 개당황함</P> <P>똥도 단단하지않고 여물어서 거품과 물의 파동으로 인해 조금씩 분해되고 있엇음.</P> <P> </P> <P>당황한 꼬마</P> <P>그자리에서 그대로 얼어있음ㅋㅋㅋㅋㅋ이런</P> <P> </P> <P>본인도 당황했으나 행님이 도와줄게 라고 꼬마를 밖으로 빼내고</P> <P>손을 얹지고 있던 다라이로 똥을 건져내고 일단 쓰레기통에 버렸음ㅋㅋㅋㅋ</P> <P>그리고 물을 다 버리고 다시 물을 받았슴.........^,^;</P> <P> </P> <P>이렇게 상황은 일단락되었슴니닷</P> <P>그리고 집에 와서 곰곰히 분석해보았죠.</P> <P>저 꼬마애가 왜 똥을 지렸을까</P> <P> </P> <P>그것은 바로</P> <P>방구를 뀌고 싶었던것입니다</P> <P> </P> <P>왜냐</P> <P>방구를 물속에서 뀌면 거품이 뽀글뽀글하고 올라옵니다.</P> <P>그렇다면!</P> <P>방구를 거품올라오는 가운데서 뀐다면 자신의 방구는 묻히게 되겠죠</P> <P> </P> <P>그렇습니다.</P> <P>꼬마애는 그것을 노렸던게 틀림없습니다.</P> <P>하지만</P> <P>중요한것은 방구가 아니고 똥이었던것입니다.</P> <P> </P> <P>네.</P> <P>..</P> <P>그래요</P> <P>그럼이만</P> <P>ㅂㅂㅂ~.</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