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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oop_14009
    작성자 : 불안한걸
    추천 : 0
    조회수 : 2606
    IP : 121.146.***.3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6/27 18:16:35
    http://todayhumor.com/?poop_14009 모바일
    초5떄 똥참다가 갈뻔한 Sull
    초5떄일임 급똥이 오는대 이떄는 똥싸러 간다고 말하면 아이들이 미친듯이 구경하러옴

    게속 수업이 안끝나는거 배가너무 아파서 엎드리면 좀 괜찮잔음 엎드려 잇는대

    선생이 자는지 알고

    불러서 뒤에 서라고함

    똥 개마린대 이방법도 못쓰개 하면 어떻게하나 싶엇음 어쩔수 없이 서 잇는대

    계속 똥참다가
    (똥을 계속 참고 끝가지가면 어지럼증생김)

    너무어지러워서 휘청거렷음

    선생님이 무슨일이냐 와서 묻길래

    화장실이 가고싶다고 함

    그래서 빠르개 똥칸에 들어가서 퓨드득 쌋음
    (그떄 당시에는 각자 가방에 휴지 넣고다님)

    난 휴지가 없엇지만 너무 급햇기떄문에 그걸앎면서도 갓음

    싸고난다음 휴지가 없으니 어떻게하지 고민하다 30분이 흘러감

    똥싼거 들키면 안되니 더이상 안된다 해서 빨리 물 내리고 세면대에서 똥꼬 닦음

    그리고 수업 참가햇는대 옆에 남자친구 애들이 화장실에 종치고 간거임

    너똥싸고왓지 거리다가 화장실칸 열어보고 쓰래기통 휴지가 없내 똥안닦앗냐 이렇게 말함

    그리고 휴지가 없으니까 똥쌋는대 안닦앗다며 놀리는거임게속

    난그떄당시엔 물이랑 같이 휴지내린다는 생각을 안했으므로

    나 똥닦앗다고 햇는대 휴지없다면서 어떻게닦앗냐고 놀림

    나는 할말이없서 닦앗어라고만 계속하고

    그날 이후로 똥쟁이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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