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일단  휴지통을 뒤지고, 쓸만한 것이 있는지를 찾는다.(이건 대부분 공통된 패턴일 것임)</p><p><br></p><p>2. 만약 가방을 가지고 있거나, 책을 가지고 있다면, 가장 읽지 않을 것 같은 해설이나, 머릿말, 차례 부분을 찢고, 마구 비벼 쓴다.(학생의 경우에 사용가능)</p><p><br></p><p>3. 대부분 3번째에서 양말을 희생하느냐, 팬티를 희생하느냐 고민이 많을 것으로 추측됨.</p><p>    하지만 생각보다 양말이냐 팬티는 세척감이 좋지 않음. 그럼 이 위기의 상황에 어떡하느냐...</p><p><br></p><p>    좌변기 물 수조 뚜껑을 열고, 손을 충분히 적신 후에, 손으로 뒷처리를 한후, 다시 물수조에 손을 담그고, 다시 뒷처리...</p><p>    이런 행위를 반복하여, 뒷처리를 말끔히 한다. 그리고 유유히 나와서 세면대에서 손을 박박 씻는다. </p><p>    여기서 중요한거는 인도인(맞나??)들은 왼손으로 변을 닦고, 오른손으로 밥을 먹는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자기 위안과 체면을 걸어야 </p><p>    한다.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나는 인도인이다. 전혀 더럽지 않다.' 라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4. 최대 난코스, 뒤에 물수조가 없는 좌변기나 앉아 쏴 화장실의 경우, 물을 충분히 내린다. 4번이상 내린다. 그 후 5번째 내리는 물로 손을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충분히 적신 후, 3번 코스를 반복한다.</span></p><p><br></p><p>   굉장히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분명히 경험에서 우러나온 방법이며, 효과 또한 뛰어남.</p><p>   다들 더럽다고 불쾌해 할지도 모르지만, 막상 닥치면 내가 적은 대처법을 가지고 갈등 할 것이고, 그 중 일부는 실행할 것으로 확신함.</p><p>   앞서 말했듯이, 효과는 확실하며,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볼 것을 추천함.</p>